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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윌리엄스 루트 66 이탈리안 비스트로(Italian Bistro) 솔직후기해외여행/미국 2019. 11. 29. 00:30728x90반응형
오늘은 유명 관광지인 Route66에 있는 이탈리안 비스트로를 소개합니다.
숙소에 늦은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할 곳을 찾아보니 거의 영업 종료 시간이 오후 9시더라고요. 그래서 선택권 없이 오후 10시30분까지 하는 이곳으로 오게 됐어요.
야외 자리도 있었지만, 한낮엔 41℃까지 올라가던 온도가 밤이 되니 19℃까지 떨어져서 내부에서 먹기로 했어요.
들어가는 길에는 못찍고 앉은 자리에서 여러 각도로 몇장 찍었어요;; 보시는 것보다 가게는 훨씬 큽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라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에 Soda가 없는데 $3니까 참고하세요~
피자를 시키면 양이 너무 많을거 같아서 파스타 2개랑 샐러드 2개를 주문했어요. 사이드 샐러드 하나에는 치킨을 추가하고, 다른 하나에는 이탈리안 소세지를 추가했는데...
추가한 덕분인지 사이드 샐러드가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ㅋㅋ 사이드 샐러드는 뭐 쏘쏘였어요. 치킨이 너무 퍽살이었으나, 크리스피라고 되어있진 않았으니 이건 나의 실수로 인정.
그런데 이 메뉴가 문제였어요. 제가 요리 전문가는 아니지만 펜네의 장점은 소스가 저 구멍 사이에 들어있어서 촉촉하게 먹는게 묘미인데 이건 뭐... 펜네만의 맛이 날 정도로 소스의 간도 적절치 않았고, 무엇보다 만든지 꽤 시간이 지난듯한 모양새였어요.
차라리 신랑이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해서 먹은 이 메뉴가 느끼하긴 했어도 훨씬 나았다는ㅠ 이 메뉴가 너무 맛있었다는게 아니라 Penne with Meat Sauce보다는 나았다는 거에요.
구글맵에서 평점이 3.8이길래 4.0에 미달되는 점수라 좀 불안하긴 했지만, 나쁘진 않겠다 싶었는데 전 좀 별로였어요. 많은 분들이 음식을 많이 남기는걸 봤으면서도 개선을 안한다면 진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참고하셔서 저처럼 선택권이 없이 가야되는 상황이시라면 Penne with Meat Sauce는 절대 비추입니다.
다른데 여는 곳이 없다보니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던데 주문도 꼬이고 음식을 남기고 가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비추, 비추, 왕비추!!!
https://goo.gl/maps/jaALv77jgEMhJCs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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