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산

느끼하고 느끼하고 느끼했던 제이스 Tasting 코스 솔직후기

오로지 내돈내먹 2023. 9. 11. 23:59
728x90
반응형

 

오늘은 제이스를 소개합니다.

 

 

 

가게 전면부에 주차 가능하지만, 공간이 협소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 50분이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됩니다.

 

 

 

화이트 컬러 베이스의 모던 인테리어로 깔끔한 분위기예요.

 

 

기본 세팅

 

저희는 인당 49,800원인 Tasting 코스를 이용했으며, 메뉴는 페이지가 너무 많아 네이버 지도 메뉴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와이안 칵테일 통새우 (각 3pcs)

 

삿포로 수프 카레에서 맛봤던 브로콜리 맛이랑 같아서 인상적이었어요. 본 식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워밍업 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찹쌀 꿔바로우 (각 2pcs)

 

메뉴 설명을 장황하게 해주셨는데, 기억나지도 않고 메뉴에도 꿔바로우로 소개되어 있는 터라 꿔바로우로 작성했어요. 과하게 달지 않아 좋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와사비
히말라야 화이트/블랙 솔트

 

히말라야 블랙 솔트에서 구운 계란 맛이 난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렇더라고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베리코 베요타급 항정살 (각 110g)

 

이때부터 느끼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꼭 와사비와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글라스 와인_7,800원

 

함께한 동생이 와인을 주문했는데, 그걸 이 가격으로 주신다고 했거든요? 와인은 하나도 모르는 무지렁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동생이 잘 마셨습니다 ㅋㅋㅋ

 

 

콜라_2,800원

 

제가 사진을 잘못 찍은 게 아니고요, 콜라 캔 바닥이 찌그러져서 울퉁불퉁해갖고 저렇게 기울어 있는 겁니다;; 그렇게 저렴한 금액의 식사도 아닌데, 굳이 저런 상태의 제품을 제공해야 했나 싶네요.

 

 

와규 안심 스테이크 (각 100g)

 

미디엄 레어로 요청드린 스테이크는 살짝 덜 익은 느낌이었지만, 더 조리하면 오히려 완전 미디엄이 될까 봐 두려워서 그냥 먹었습니다.

 

 

산고추|초석잠

 

이게 없었다면 이어서 식사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ㅠㅠ

 

 

쯔란

 

쯔란은 아닌데, 쯔란과 비슷한 맛이었던 시즈닝입니다.

 

 

프렌치드렉 양갈비 스테이크 (각 110g)

 

제가 육애선생이라 고기 킬러인데, 고기로 쓰리 쿠션 찍으니까 너무너무 느끼하더라고요 OTL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돼지고기 > 소고기 > 양고기가 요리법에 큰 유의차 없이 단조롭게 이어지는 느낌이라 더 느끼하게 느껴졌던 듯합니다.

 

 

Scallop 가리비 관자 (각 2pcs)

 

마지막 관자마저 기름져서 느끼함을 더했어요.

 

 

100% 착즙 주스
Belgian 초콜릿

 

디저트는 두 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시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초콜릿은 로이스 생초콜릿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라 입안에서 겉도는 초콜릿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하는데, 파리가 한 마리 계속 날아다니는 통에 식사에 집중도 안 됐고 처음 제공된 집게에는 안쪽에 뭐가 붙어있고 콜라 캔 바닥은 찌그러져 있고 이래저래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지인이 추천해서 방문했던 건데, 그분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