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

1949년부터 한자리에서 3대째 이어온 한우 양지 설렁탕 맛집 마포옥

오로지 내돈내먹 2023. 10. 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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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한우 양지 설렁탕 맛집 마포옥을 소개합니다. (수요미식회 64회 방영)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2층까지더라고요.

 

 

 

1949년부터 한자리에서 이어온 것도 대단한데,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된 곳이라니...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7시 ~ 오후 9시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7시 ~ 오후 5시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계단인 관계로 1층은 경로 우대석이에요.

 

 

 

화장실은 1층과 2층 사이에 있습니다.

 

 

 

테이블이 넉넉해서 편하게 이용 가능해요.

 

 

 

앞치마 사용하실 분들은 벽에 걸린 앞치마를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세요.

 

 

 

공지사항과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숟가락|젓가락|냅킨
생수|물컵
소금|후추|고춧가루
깍두기|김치

 

저는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덜어먹는 깍두기와 김치보다 따로 요청해서 먹는 파김치와 신 김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명품 양지탕_23,000원
파김치
신김치

 

신 김치가 제대로 익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乃

 

 

소스

 

양지머리와 차돌박이, 사골을 고아 낸 국물에 수육 고기가 들어간 탕

 

 

 

맑고 뜨끈한 국물에 온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신 김치와 함께 먹으면 간이 알맞아서 저는 별도의 간을 하지 않고 먹었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테이블에 비치된 조미료로 간을 더해 드세요.

 

 

 

두툼하고 큼지막한 고기가 여섯 점 들어있습니다.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이로 베어먹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소면과 밥이 말아져 나오고요, 카트에서 대파를 넣어 제공됩니다.

 

 

 

사실 사진을 위해 이렇게 찍었지만, 먹어본 결과 고기는 고기만 오롯이 음미하고 밥은 따로 김치와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지극히 개인 취향입니다 ㅋㅋㅋ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 먹으니 어찌나 좋던지...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달달한 후식 필수이신 분들은 카운터에 비치된 박하사탕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가게와 맞붙어있는 카페에서 주문 시 전 메뉴 500원 할인된다고 하네요.

 

 

 

방문하기 전 훑어본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는데, 이유인즉슨 엄청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요즘 고물가 시대인데다 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이니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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