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는 웨이팅 필수니까 저녁에 옥수수 면요리 맛집 옥면가 본점
오늘은 들기름 비빔옥면 맛집 옥면가 본점을 소개합니다.
지도 앱을 보면서 찾아갔는데도 헤맸어요 ㅋㅋㅋ 솜솜과 로스팅마스터즈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골목 끝에 있는 가게에요.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3시이며, 평일 오후 2시 ~ 5시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월~금요일 런치 오후 2시, 디너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2시이며, 매주 일요일 /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휴무에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테이블은 바 타입 3석과 2인용 5개가 세팅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붙여서 사용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가장 안쪽 주방 입구 맞은편에 있어요.
물과 반찬 리필, 공깃밥은 셀프입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반찬이 정갈하고 맛이 좋아서 닭고기 및 면 요리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미나리 무침 양념이 친숙한 빨간 양념이 아니라서 색다른데요, 향도 좋고 맛있긴 한데, 메인 면 요리가 아무래도 땅콩소스 베이스다 보니 뒤로 갈수록 좀 느끼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양이 꽤 많은 편이라 혼밥이신 분들은 굳이 1인 한입 세트 말고 한상차림만 드셔도 충분할듯해요.
저온으로 푹 삶고 토치로 불 맛을 더한 통 닭 다리는 보시는 것처럼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짜지 않고 달달한 간장소스를 콕콕 찍어드시면 맛있고요, 이렇게 촉촉한 부위도 있지만, 퍽퍽한 부위도 섞여있습니다.
옥면가의 시그니처 메뉴로 단짠단짠에 고소함이 더해진 면 요리에요.
방문하기 전 훑어본 네이버 영수증 리뷰로 땅콩소스 베이스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땅콩버터만큼의 단맛은 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들깨가루와 들기름이 더해져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칼국수 면발 느낌의 두께와 식감을 가진 옥수수 100% 면은 굉장히 쫄깃하고요, 배불리 먹어도 식사 후 더부룩하지 않습니다乃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가게 밖에는 시원한 차가 있으니 식사 후에 드실 분들은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