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접시에 1,300원 회전 초밥 가성비 맛집 스시나마
오늘은 회전 초밥 가성비 맛집 스시나마를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스시를 먹으러 왔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이며,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수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좌석은 16석 정도의 작은 규모로 마주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몇 개 있어요.
벽면에 외투와 가방을 걸어둘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주방 입구를 지나 가장 안쪽에 있어요.
앞치마 필요하신 분들은 벽에 걸린 앞치마를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지사항과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레일 사진은 식사 중반에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 생선초밥이 너무 없는 거예요;; 제가 뒷자리라서가 아니라 주방에서 내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주문하려니 메뉴를 몰라 생선초밥 종류를 여쭤봤는데, 광어나 방어 있다고 끝을 흐리면서 대답하시더라고요. 일단 배를 채워야 하니 생선초밥이 아닌 녀석들을 먹으면서 계속 고개를 갸우뚱했더니 결국 생선초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고 나서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생선초밥 어종은 정확히 몰라서 일부 적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날이 워낙 추웠던 터라 뜨끈한 국물이 당겼어요.
국물은 괜찮았는데, 김치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초밥 세 접시를 더 먹는 게 나을듯해요.
마지막 디저트로 멜론 하나로 입가심하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제가 계산하고 나갈 때 방금 자리 잡은 커플이 광어나 우럭은 없냐고 하던데, 레일에 종류별로 꾸준히 깔리는 분위기는 아닌듯합니다. 어떤 분들은 입도 뻥긋 못하고 열 접시도 안 먹었는데 가시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것 달라 저것 달라 말하는 것에 익숙하신 분들에 한해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