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00원에 즐기는 한우 소머리 고기 수육 전골 맛집 마장동우뚝 합정본점
오늘은 수육 전골 맛집 마장동우뚝 합정본점을 소개합니다.
지도를 훑어보다가 가성비 좋은 곳을 발견해서 방문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30분입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테이블은 주방을 중심으로 ㄴ자 구조의 바 타입 11석이 세팅되어 있어요.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행거가 있고요, 일회용 앞치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비밀번호를 숙지하시고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세요.
불필요한 중간 유통 마진을 제거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이 가능한가 봅니다.
주문 시 선결제이며, 공지사항과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QR 코드로 연결 가능합니다.
김치가 겉절이라 깍두기는 익은 게 제공됐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버너 위에 세팅되는데, 너무 메마른 상태로 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고기를 얹고 육수를 부은 다음 파 고명을 얹어내면 촉촉해서 더 맛있어 보일듯해요.
확실히 육수를 고기 위에 끼얹었더니 더 맛있어 보입니다 ㅋㅋㅋ 한소끔 바글바글 끓으면 바로 드세요.
고기 아래에는 촉촉한 양배추와 아삭한 숙주, 부추가 들어있어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고기 부위가 여러 가지였는데, 제일 맛있고 두툼했던 부위를 찍지 않았네요;; 전 부위 잡내 없이 고기 냄새 예민 보스에게 합격입니다.
고추 간장에 찍어 먹으면 개운하면서도 칼칼해서 존맛이에요♥
전골과 함께 주문한 곰탕 메뉴에 나온 밥입니다. 전골에는 공깃밥이 제공되지 않으니 전골만 드실 때는 공깃밥 별도 주문하셔야 해요.
살코기와 쫄깃살이 들어간 국밥은 주로 술안주로 먹는 전골보다는 슴슴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혼밥 손님들이 많이 드시더라고요.
잘 드시는 분들은 맑은 수육 전골에 공깃밥 추가해서 드시면 딱 알맞을듯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