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석 한정식 뷰맛집 초대한정식
오늘은 한정식 뷰맛집 초대한정식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미음 나루 초입에 위치한 초대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주차하시고 이 샛길로 걸어내려가시면 다른 한정식 가게와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잘못 들어가시면 안 돼요;;
가장 안쪽 강변 쪽에 위치한 입구가 초대한정식 입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이며, 평일 오후 2시20분 ~ 5시 / 주말 오후 3시20분 ~ 5시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10분이며, 명절 전/당일 휴무에요.
코스는 총 네 가지 구성으로 상세 내용은 메뉴판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며, 예약자 이름으로 작성된 리스트를 확인 후 해당 건물로 입장하세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본관, 왼쪽 측면부 건물이 별관입니다.
저희는 별관 1층으로 배정되어 별관으로 입장했어요.
건물로 들어가시면 코로나19 관련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 측정 및 안심콜로 출입 명단 작성 필수입니다.
건물 출입문 기준 좌측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건물마다 여러 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간의 크기에 맞춰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코로나19 관련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엄마 생신으로 방문한 터라 예약 시 좋은 자리를 미리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좋은 뷰를 감상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창가 자리로 배정해 주셨습니다乃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계절죽으로 제공된 호박죽은 걸쭉하면서 달콤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코스에 튀김류가 많아 없어서는 안됐을 물김치는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간이 과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튀김류가 비중을 많이 차지했던 부분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고기냄새 예민보스인 제가 맡았을 때 수육도 문제 되지 않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된장찌개는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한 맛이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후식으로 제공된 과일은 강변 테라스에 앉아서 먹을까 했지만, 이슬비가 내리고 있어 내부에서 먹었어요.
달콤하고 시원한 단호박 식혜를 마시고 강변 테라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색빛깔 예쁜 물고기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탁 트인 강변을 따라 있는 곳이라 테라스 풍경은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저희와 같은 곳에 주차하셨다면 영수증으로 3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니 영수증을 꼭 받으세요.
저희는 뷰를 포함해서 만족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봤을 때 일부 좋지않은 내용들(불친절)이 많아서 걱정했던건 사실이지만, 작성된 날짜를 보니 어버이날 주간이었기 때문에 그냥 방문했어요. 부모님 생신이나 각종 기념일에 식사할 곳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