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도, 상견례 하기도 좋은 일식당
오늘은 일식당 런치코스 맛집 아소산을 소개합니다.
아소산은 단독 건물로 운영되고 있어요. 주차는 발레파킹이며, 금액은 2,000원입니다.
이쪽으로 입장하시면 돼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30분입니다.
1층은 문이 없는 분리 공간으로 완벽한 분리 공간은 아니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해서 2층으로 룸이 배정되어 있었어요.
과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분위기가 좋습니다. 방마다 문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어요.
좌식 의자 아래로 편하게 발을 내려 의자식으로 앉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외투를 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저희는 예약 시 런치코스 특상으로 미리 주문해놨습니다.
칵테일 새우와 밤, 맛살이 들어가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해요.
코스는 처음에 나오는 것들로 배 채우면 안 되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됩니다 ㅋㅋㅋ
드디어 메인 시작이네요.
엄마 이가 별로 안 좋으신데, 전복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아주 맛있게 드셨어요. 멍게는 아주 바다향을 가득 품었습니다.
회린이라 연어 말고는 정확히 어종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ㅠ 연어와 이 빨간색 회는 굉장히 부드럽고, 나머지는 쫄깃한 식감입니다. 일부 어종은 얼음에 담겨 차가움이 유지돼서 신선도가 더욱 잘 느껴졌어요.
초딩입맛 회린이가 사랑하는 초밥은 회 먹다가 하나씩 간장 찍어서 먹으니까 단짠새콤으로 좋았습니다.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식감의 단짠 메로구이는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지만, 드시고 어향동고 먹으면 꿀조합이에요.
새우가 가득 들어간 버섯에 각종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양념을 얹어먹으면 존맛♥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 했거늘...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양이라 튀김 간장 콕콕 찍어드시면 맛있습니다.
고추장 베이스 양념으로 느끼하지 않아 좋아요.
식사는 알밥과 냉우동 중에 선택하시는 건데, 알밥 2개를 주문하시면 매운탕이 함께 제공됩니다. 저희는 두 가지 모두 맛보기 위해서 알밥과 냉우동을 하나씩 주문했어요. 고소한 알밥에 미소국도 좋지만, 냉우동 국물을 함께 드시면 정말 개운합니다乃 저희가 고민하다가 하나씩 주문했더니 냉우동을 좀 많이 주셨습니다 ㅋㅋㅋ 면발이 아주 쫄깃하면서 탱글탱글하고, 유부 튀김이 아주 바삭해요.
디저트 또한 커피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 가지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하나씩 주문해서 스푼만 하나 더 부탁드려서 같이 먹었는데요,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아주 굳굳이었습니다. 아, 보니까 요거트 아이스크림 또 먹고 싶네요 ㅋㅋㅋ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