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근처 가볼 만한 카페
오늘은 소요산 카페 맛집 별앤숲카페를 소개합니다.
오르막길 우측에 있는 주차장을 지나치기 일쑤인데, 카페 쪽으로 좌회전하기 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이곳은 소요 별&숲 테마파크로 카페 외에도 구경거리와 놀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 ~ 오후 9시 / 토,일요일 오전 9시 ~ 오후 9시입니다.
테이블은 야외 2인용 2개, 3인용 7개 / 내부 4인용 8개가 세팅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카페 밖 이어진 건물에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많아서인지 담요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산미 없는 고소한 맛으로 거부감 없이 맛있습니다.
갓 구운 소금 빵은 따끈따끈해서 좋았는데, 손으로 뜯어먹었을 때 손가락에 기름이 무슨 고로케 먹은 것처럼 흥건했어요ㅠ
소금 빵 사이즈가 굉장히 큰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 싶었지만, 안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ㅋㅋㅋ
함께한 멤버 중에 빵순이가 있었는데, 이곳 빵이 전반적으로 기름지다고 하더군요;; 몽블랑은 소금 빵만큼은 아니었지만, 다른 베이커리보다는 기름진듯합니다.
거의 10년 만에 아기 없이 가진 모임이었는데, 예전 말투나 제스처가 그대로인 걸 보면서 한바탕 웃고 떠드는 추억 소환 모임이었네요. 빙수 먹을 계획이었던 저희는 잠깐이었지만 비도 오고 날씨가 쌀쌀해서 주문을 안 했는데, 3인분 정도 되는 양이라고 하니 주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캠핑도 가능한 곳이라 함께 갔던 친구 1명은 다음에 캠핑 와야겠다고 팸플릿을 챙겨갔어요.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등산 후에 오시는 중년 분들이 많으셔서 연인끼리 데이트로 방문하시는 건 비추에요;; 근데 근처에 찻집이 메인이라 커피 드시기엔 또 여기만 한 곳이 없을듯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