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꾸덕한 말차갸또 맛집 쿠마씨
오늘은 말차갸또 맛집 쿠마씨를 소개합니다.
이 동네는 도로변에 주차하는 주차 헬 동네니까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세요.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 토,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30분입니다.
길에서 담배 피우는 분들만 없으면 테라스 좌석도 좋아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곳곳마다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취향에 따라 앉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가장 안쪽에 있어요.
추위를 타는 분들을 위한 담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산미가 살짝 있긴 한데, 나쁘지 않습니다.
방문하기 전 훑어본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서 녹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녀가 말차갸또를 먹고 반해 홀케이크를 주문해 먹었다는 내용을 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맛은 나뚜루 아이스크림과 가장 흡사합니다. 약한 씁쓸함에 더해진 달콤함♥ 세로로 잘라먹으면 지붕의 부드러운 크림과 꾸덕꾸덕한 케이크가 어우러져 존맛이에요乃 거기에 아아 먹어주면 너무 행복합니다 ㅋㅋㅋ
마틸다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녁식사를 목까지 차게 먹고 온지라 포기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