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타코 맛집 Esparza's Tacos and Coffee
오늘은 타코 맛집 Esparza's Tacos and Coffee를 소개합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나, 낮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꽉 차있었어요.
친구가 근처에 올 때마다 포장해간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라스트 오더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다행히 주문 가능했어요;;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 토,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45분입니다.
가게가 굉장히 넓고 여러 종류의 좌석이 세팅되어 있어요.
각종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샐러드 바에서 수프와 식기류 및 소스류를 셀프로 이용 가능해요.
비건 메뉴가 따로 있어서 채식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친구가 본인은 칩으로 충분하다며 타코는 저 먹으라고 종류별로 하나씩만 주문했습니다.
소스는 세 가지 모두 담아왔는데, 맵찔이인 저에게 스파이시 살사는 매워서 제외하고 나머지 두 가지 소스로 먹었어요. 친구는 맵다면서도 잘 먹었습니다.
튀겼는데, 맛이 없을 수 있나요~ 저 혼자 살찌게 하려고 타코 시켜줬다고 한소리 하려 했지만, 칩의 기름기를 보고 '함께 살찌겠구나.' 하고 조용히 같이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절인 등심 스테이크를 불에 굽고 비건 치즈와 양파 피클을 토핑한 메뉴로 고기쟁이들에게 추천해요.
쌀가루 튀김옷을 입혀 튀긴 마늘 새우에 현산 파파야 샐러드와 고수를 곁들인 메뉴로 해산물 러버들에게 추천합니다.
치포틀레로 절인 닭고기에 파프리카 볶음과 사워크림, 마요 드레싱을 곁들인 메뉴로 세 가지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칩 타코가 아니어서인지 밤에 먹으면서도 죄책감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꼭 먹어봐야 하는 맛은 아니지만, 일본 여행 중에 일식이 물릴 때쯤 리프레시 개념으로 한번 드셔볼만해요.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https://goo.gl/maps/BMpttrSTaDjsyF4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