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산

주차는 헬이지만 맛있는 걸 어떡해 퓨전양식 맛집 이경 양식당

오로지 내돈내먹 2023. 3.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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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퓨전양식 맛집 이경 양식당을 소개합니다.

 

 

 

가게 건물 뒤편에 전방 주차 두 대 분의 주차공간이 있지만, 역시나 이미 차있어서 그 뒤로 이어지는 길가에 주차했어요. 주정차 단속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9시이며, 오후 3시 30분 ~ 5시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에요.

 

 

 

보시는 바와 같이 예약은 불가하며, 일행 전체 도착 기준으로 선착순 입장입니다. 사실 이런 기준이 차라리 깔끔하죠.

 

 

 

저희는 오후 5시 10분쯤 입장했고 별도의 웨이팅은 없었지만, 웨이팅 하는 분들은 기기에 번호를 입력해두시고 놓치지 않도록 주시하셔야 합니다.

 

 

 

화장실 입구에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따로 나와있어서 식사 전 손 씻기 좋아요.

 

 

 

완전 개방형 주방은 아니지만, 유리창으로 큰불이 자주 보였습니다 ㅋㅋㅋ

 

 

 

앞치마 필요하신 분들은 비치된 앞치마를 셀프로 이용하세요.

 

 

 

테이블은 2인용 4개와 4인용 6개가 세팅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붙이거나 분리 사용 가능합니다. 한국 전통식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인테리어에 걸맞게 각종 식기와 용품도 자개함에 들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물티슈|냅킨|숟가락|젓가락|포크|나이프
물컵|앞접시|보리차
제로콜라_3,000원
피클
전복 버터 솥밥_16,000원

 

의외로 솥밥이 가장 먼저 나왔어요.

 

 

조미김
김치
무말랭이
콩자반
오징어젓갈
양념간장
된장국
전복 버터 솥밥

 

전복구이, 표고버섯, 무염 버터, 쪽파, 날치알

 

 

 

함께 나온 빈 그릇에 솥밥을 덜고 주전자의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닫아둡니다.

 

 

 

양념간장은 취향에 따라 간을 봐가면서 맞춰 비벼드세요. 버터 향이 과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전복과 버섯이 들어있어 건강식을 챙겨 먹은 기분입니다.

 

 

순대 전골 파스타_14,000원

 

백순대, 피순대, 들깨가루, 그릴드 베지, 깻잎, 사골육수

 

 

 

딱 순대전골에 파스타면을 넣은 맛으로 한식과 양식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요.

 

 

 

맵찔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콤함으로 순대의 고소함과 진한 깻잎 향이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느끼할 수 있는 솥밥이나 스테이크와의 궁합이 아주 좋아요.

 

 

서양식 부채살 스테이크_29,000원

 

매시트포테이토, 그릴드 베지, 김부각, 바질 페스토, 복분자 소스

 

 

 

주문 시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 관련 별도의 질문은 없으나, 원래 선호하는 미디엄 레어로 제공돼서 다행이었답니다.

 

 

 

새콤달콤한 복분자 소스에 으깬 감자와 바질 페스토를 올리고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드시면 굳굳乃 중간중간 구운 방울토마토를 하나씩 드시면 촉촉함에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에요.

 

 

 

아... 솥밥은 뚜껑을 열고 눌은밥을 쉐킷쉐킷 했더니 너무 탄밥이라 아쉽지만 누룽지는 포기했습니다 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파스타는 생각보다 양이 많고 솥밥은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커플이 방문하신다면 파스타와 스테이크 조합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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