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소고기 편백찜+샤브샤브 무한리필 일공공 샤브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외식한 샤브샤브 무한리필 일공공 샤브를 소개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지난달에는 삼총사가 모이지 못했고, 이번달이 되어서야 겨우 만났네요. 가게 외관에서 오른쪽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게 한쪽면이 테라스 형식으로 오픈형이라 그나마 좀 안심되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30분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에만 오후 3시30분 ~ 5시로 운영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래요! : )

 

 

 

가게에 들어가실 때 방문록 작성 및 체온 체크하셔야 하고요, 좌석은 4인 기준 8개에 2인 기준 2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자리에 착석하시면 기본 세팅은 이 정도.

 

 

 

아래쪽에는 나중에 드실 샤브샤브 육수가 기본과 매콤 두가지로 들어가고요,

 

 

 

위쪽에는 편백찜이 이렇게 고운 자태로 올라가네요♥

 

 

 

타이머는 9분으로 맞춰주시더라고요. 소고기는 너무 오래 익히면 오히려 더 질기다는 사실 아시죠?

 

 

 

셀프바에서 샤브샤브에 넣을 야채 및 면사리와 소고기, 밑반찬과 샐러드를 원하시는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乃

 

 

 

월남쌈을 편하게 손으로 싸서 드시려면 손씻기는 필수죠!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화장실에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손씻기가 편했어요.

 

 

 

편백찜이 익자마자 쌈은 모르겠다며 고기와 숙주 먼저 간장 양념장에 콕 찍어 한입! 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함께 따뜻한 소고기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ㅠ 간장 양념장은 보이는 것보다는 그렇게 진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담궈 드셔도 됩니다~ 전 거의 김장 담그듯이 담궈 먹었다는;;

 

 

 

제가 싼 월남쌈은 고기를 두점씩 욱여넣었더니 너무 못생겨서 같이간 동생이 싼걸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먼저 한판을 거의 다 먹고 늦게오는 동생한테 미안해서 얼른 한판 더 시킨 2nd 편백찜 ㅋㅋㅋ 첫판이 끝나기 5분쯤 전에 주문하시면 두번째 판부터는 익혀서 나옵니다.

 

 

 

왼쪽 기본 육수에 셀프바에서 가져온 고추를 왕창 넣었네요. 편백찜이 심심한 맛이라 그런지 매운 육수가 더더더 맛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억지로 매운맛이 아니라 맛있게 매운맛이었달까요?

 

 

 

잘찍었다고 생각했건만, 포커스가 면이 아니라 고기에 맞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면은 육수가 흐려지는게 싫어서 만장일치로 쌀국수 면으로 넣었는데 이것 또한 신의 한 수였다는...

 

 

 

콜라 주문하시면 코카콜라 나옵니다乃 콜라 매니아들에겐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요 : )

 

 

 

하얗게 불태웠네요. 예약은 메뉴 주문까지 하셔야 가능하고요, 평일 칼퇴하고 가셔도 좌석이 금방 차니까 서두르세요! 메뉴판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금액은 인당 19,900원이었습니다;;

 

 

 

고기를 마음껏 먹고싶은 날! 이것저것 다 먹고싶은 날!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