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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딘타이펑 본점 솔직후기 (DINTAIFUNG)해외여행/대만 2019. 8. 17. 00:30728x90반응형
오늘은 대만의 딘타이펑 본점을 소개합니다. 딘타이펑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도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로 그 체인점의 본점이 되겠습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대기는 기본입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입구에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시계가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 20분이었는데, 그것보다는 더 빨리 들어갔던거 같아요. 사람이 많을 때는 대기시간이 가히 놀이동산을 방불케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측에 샤오롱바오 캐릭터는 포토존인지 관광객들이 같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구경은 뒤로하고 일단 대기를 걸어둬야죠 ㅋㅋ 보시다시피 한국어 메뉴판은 기본이고 서버 및 캐셔 점원분들이 한국어가 유창하시기 때문에 언어로 인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한글 메뉴로 글씨로는 알 수 있지만, 메뉴를 정하는데 있어 비주얼도 중요하잖아요? 창문에 메뉴 그림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그 위에 번호는 입장 가능한 대기번호가 뜹니다. 본인의 번호가 뜨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고민하다가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이를 10개로 했는데, 5개 했으면 딱 기분 좋게 먹었을듯 합니다 ㅋㅋ 그리고 이거 저희가 잘못 체크한건데 개수에 동그라미 치고 그걸 몇개 주문하는지 숫자로 적는거에요;;
밖에서도 주방을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잘 안보여요;;
저희 대기번호 떠서 들어갔어요. 세계적으로 체인을 가진 브랜드답게 아주 깨끗합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우측편을 보시면 주방이 바로 통유리로 보입니다.
저희는 가게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서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에는 우수사원으로 뽑힌 분들의 사진같은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점원분들의 친절도가 ★★★★★ 별 5개였어요乃
저희는 3층에서 먹었는데, 4층도 있더라고요? 도대체 몇층까지 있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2인석으로 안내받았어요.
옆에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앉을 자리가 세팅되어 있어서 얼른 찍었어요.
제가 원래 오이 향이 역해서 못먹는데 여행 왔으니까 그냥 억지로 먹었어요 ㅋㅋ 저희 신랑은 맛있대요~
이건 그냥 쏘쏘~ 볶음밥이 다 그렇죠;;
대망의 샤오롱바오♥ 솔직히 이것 때문에 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먹는 법 메뉴얼도 있어요~
홍콩에서 처음으로 접한 샤오롱바오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답니다乃 샤오롱바오는 다진 고기를 소맥분의 껍질로 싸서 찜통에 찐 딤섬인데, 만두소에 육수가 들어갑니다. 육수를 도대체 어떻게 넣나 궁금했는데, 육수를 식혀서 젤라틴질로 굳힌 다음 피로 싸서 찌면 녹는거라고 하네요~
샤오롱바오를 하나 집어서 초간장을 찍고 생강채와 함께 숟가락에 얹습니다.
젓가락으로 만두피를 찢어주면 육즙이 한가득! 알고있는 맛이지만,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정말 맛있네요乃
이건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5개가 딱 좋았을듯 합니다. 너무 느끼했어요ㅠ 김치가 있었으면 모를까 ㅋㅋㅋㅋㅋㅋㅋ
원 금액의 10% 봉사료가 붙어서 957NT(\38,280)이 나왔고요, 현금만 받습니다;;
최종 후기는 본점이라고 맛의 면에서 특별한건 없었어요.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대만여행 중에 더 큰 금액의 식사도 있었지만, 이런 밀가루 음식이 아니라 육류였어요. 그냥... 이정도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나 본점 가서 먹어봤음
https://goo.gl/maps/AMZLSJXvtHwyYqf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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