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월롱 고기 맛집 과수원집

맛집/파주 2019. 12. 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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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롱의 고기맛집 과수원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말이죠... 아는 사람 밖에 올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네비를 찍고오지 않는 이상 그냥 지나칠만한 그런 곳이에요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이며,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참고하세요.

의자에 앉아서 먹는 식탁 테이블과 신발 벗고 바닥에 앉아서 먹는 좌식 테이블로 나뉩니다.

야외 및 내부 인테리어는 민속주점 스타일이면서도 고양이 관련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더라고요~

사실 회식으로 예약 후 방문하게 된지라 이미 다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삼겹 바베큐1, 부채살 바베큐1, 항정살 바베큐1, 훈제오리1, 소시지1/2. 이처럼 종류별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네요~

육즙은 적지만, 쫄깃하고 맛있었던 부채살. 기름장에 콕 찍어먹으면 꿀맛!

그냥 맨입에 먹어도 맛있는 바삭하고 고소한 삼겹살.

허니머스타드 소스에 풍덩~ 야들한 식감의 훈제오리.

소시지는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쏘쏘~ (초딩 때 편식을 너무 했어서 질림;;)

맛은 괜찮았지만, 삼겹살에는 졌던 항정살.

고기는 계속 구워야 제맛이죠! 익은건 올려놓고 계속 굽기. 집게와 가위를 든 자여, 쉬지 말라 ㅋㅋㅋㅋㅋㅋㅋ

꿀팁 놓치지 마세요!

개인적인 초딩입맛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1순위 삼겹살 > 2순위 부채살 > 3순위 항정살 > 4순위 훈제오리 > 5순위 소시지였어요.

셀프바로 가볼까요?

셀프바 왼쪽으로 화장실 출입구가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

이걸 보니 고구마가 먹고싶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그냥 먹으면 섭하쥬~ 남은 고기와 소시지를 가위로 마구마구 잘라서 쉐킷쉐킷!

함께 나온 김에 싸먹어도 좋고요, 그냥 드셔도 두말하면 잔소리로 맛있습니다요♥ 전 초딩입맛이므로 돌김은 Skip!

이미 와보셨던 분은 여기 볶음밥에 치즈 토핑 추가할 수 없는걸 알고 치즈를 챙겨오셨더라고요乃 치즈까지 추가하면 더더더 JMT!!!

출입구 바로 앞에 자판기로 뽑아 마시는 밀크커피와 핫초코, 그리고 내리는 블랙커피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9시쯤이 되서야 해산하려고 나왔어요. 어두워지니 조명이 더 밝아진 느낌이고, 뭔가 펜션에 놀러온 기분이었어요. 너무 운치있고, 예쁜거 있죠~

회식 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고요, 소규모 모임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예약하시면 초벌구이가 미리 세팅되니까 추천드리고요, 초벌 때문에 추가 주문후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니 고기 맥 끊기지 않게 하시려면 미리미리 추가하세요 ㅋㅋ 꿀 of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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