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내돈내먹

오늘은 허니문으로 갔던 몰디브 더 레지던스 리조트의 팔루마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낭만적인 디너를 위해 신랑과 한껏 멋을 내고 갔어요. 역시 저녁식사 시간이라 자리가 거의 채워져 있었어요. 이 코스를 먹었던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식전 빵이 나오고요, 초딩 입맛인 제가 쉽게 먹기 힘들었던 스타터... 원래 초딩들은 이상하게 생기면 안먹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신랑은 뭐든지 맛있게 냠냠~ 몰디브에서 맛봤던 웰컴티는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ㅠ 아이스티 티백에 시럽을 넣은 맛인거 같은데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ㅋㅋ 개운하면서 달콤♥ 신랑은 정말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걸 즐긴답니다;; 전 제일 안정적이고 익숙한 메뉴로 선정 ㅋㅋ 메인 디쉬가 나왔네요乃 거품 퍼포먼스까지 시전하는 레스토랑 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은 몇년 전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몰디브의 더 레지던스 리조트를 소개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갈아타고 갈아타고 갈아타고 또 갈아타서 힘들게 도착한 몰디브는 그 과정이 전혀 후회스럽지 않았어요. 바다 위에 지은 리조트로 방까지 버기를 타고 갔습니다. 작은 거실 바깥쪽으로 테라스가 있고, 작은 수영장이 딸려있어요. 테라스에서 오른쪽 사다리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랍니다~ 이렇게요 ㅋㅋ 제가 물을 무서워해서 신랑이 방에 딸린 수영장에서 먼저 스노쿨링 연습을 시켜주고 바다로 나갔어요. 신비로운 바닷속에는 정말 TV에서나 보던 물고기와 산호를 포함한 바다 생명체가 가득했어요乃 스킨스쿠버도 도전했지만, 제가 이퀄라이징을 잘 못해서 귀가 아픈 관계로 더 깊이 못갔답니다;; 아직까지도 신랑한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