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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니버셜 시티 새우요리 맛집 버바검프 (BUBBA GUMP)해외여행/미국 2019. 7. 30. 21:05728x90반응형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관광 후 저녁식사 했던 새우요리 맛집 버바검프를 소개합니다. 지난번에 산타모니카 버바검프 대기 50분이라고 해서 워터그릴 갔었잖아요? 다행히 유니버셜 시티에서 맛볼 수 있었어요.
버바검프는 톰 행크스 주연의 1994년 개봉작인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에요.
버바는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가 학교 졸업 후 군에 입대하는 차 안에서 알게된 단짝친구 벤자민 버포드 블루의 애칭입니다.
이 장면에서 웃을 수 밖에 없는데요, 버바가 온갖 새우요리를 열거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생활하면서도 오로지 마음 속엔 새우사업 생각뿐인 버바.
하지만 버바는 베트남전에서 이렇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버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우잡이 배를 사고... 블라블라 ㅋㅋㅋ 결국은 성공해서 큰돈을 벌게된 포레스트는 버바와의 약속대로 그의 어머니께 수입의 절반을 보내 버바의 모친은 식모살이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됐죠.
배경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나오는 길에 바로 있어요. 엄청 큰 킹콩 간판 맞은편!
15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고, 그동안 밖에서 메뉴를 대충 훑어봤어요.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주문부터 했쥬~
입구 바로 앞쪽 자리에 앉게되서 찍기가 수월했네요. 가게 입구고요, 시계방향으로 둘러볼께요.
포레스트 검프 영화 속 인물들의 액자도 있네요.
가게가 생각보다 꽤 컸어요.
요청할게 있으면 이걸로 해두면 된다고 하네요. 이건 영화를 보신 분들만 이해하실듯;;
요청할게 없으면 이걸로 해두면 되고요 ㅋㅋ
새우 캐릭터가 아주 인상깊었는데, 영화 속 그대로더군요.
부드러운 새우를 소금물에 저장했다가 물기가 빠지면 식초에 담궜다가 레몬 마늘 버터와 함께 조리한 파스타. 아무래도 해산물 파스타라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새우튀김과 손으로 다진 흰살 생선튀김에 감자튀김과 직접 만든 소스들이 함께 제공되며, 포레스트가 보트에서 하루를 보낸 후 가장 좋아하는 식사. 다 튀김류라 좀 느끼하긴 했지만, 우리에겐 콜라가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영수증 참고하세요.
야외에 포토존이 있어요. 영화 속에서 포레스트가 썰을 푸는 공간을 재현해놨더라고요. 해당 영화를 아직 안보셨다면 가시기 전에 보고 가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여긴 꼭 가봐야해!" 정도는 아니지만, 실패하지는 않을 식당이에요.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sedG4FpP6ojheeq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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