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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 꼬치구이 맛집 구운맛집/서울 2022. 11. 11. 00:15728x90반응형
오늘은 꼬치구이 맛집 구운을 소개합니다.
오후 7시 전에 방문했는데, 마지막 한 좌석에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6시 ~ 밤 12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11시입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테이블은 창가 바 타입 3석과 주방 바 타입 9석, 그리고 2인용 4개가 세팅되어 있어요. 가게 입구 바로 앞에 외투를 걸 수 있는 행거가 있지만, 공간이 부족한 경우 벽면에 걸 수 있습니다.
주방에는 따로 인테리어 소품이 없는데, 돼지 사진 하나가 인상적이었어요 ㅋㅋㅋ
입구 쪽 바 타입 좌석에 앉으시면 꼬치가 구워지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습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전 꼬치 9종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첫 번째 접시, 비주얼이 좋네요.
접시마다 이렇게 조미료가 별도로 제공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간이 딱 맞아서 처음에만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 찍어 먹어보고 이후에는 찍어 먹지 않았습니다. 뭐가 뭔지 설명을 들은 게 아니라서 꼬치 명칭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야들야들한 닭 다리 살과 구운 대파는 찰떡궁합입니다.
방문하기 전 훑어본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서 명란 안심에 대한 호평이 많았는데, 안심이 굉장히 촉촉하고 명란이 짜지 않아 마요네즈와 어우러진 고소한 풍미가 진해요.
닭꼬치 중간에 하나씩 먹어주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게 뭐였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버섯과 함께 먹으면 쫄깃 고소합니다.
꼬치가 나올 때마다 꼬치 아래에 쯔유가 뿌려진 부추가 나오는데요, 이게 요물입니다. 느끼할 수 있는 꼬치구이를 단무지와는 다른 맛으로 가라앉혀줘요乃
두 번째 접시로 넘어갑니다.
닭인 줄 알고 먹었는데, 얘는 돼지였을까요? 그냥 여쭤볼걸 OTL
염통은 비려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탱글탱글한 새우는 다른 꼬치와 번갈아 드시면 더 맛있어요.
마지막 접시로 넘어갑니다.
강력한 달달함으로 마무리를 선전포고하는 메뉴에요 ㅋㅋㅋ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약한 단짠단짠의 맛으로 최종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메뉴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웨이팅을 감수하더라도 먹을만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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