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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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로컬 조식 딴삥해외여행/대만 2019. 9. 4. 00:30
오늘은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찾는 로컬식당을 소개합니다. 신랑이 걷다가 여길 보자마자 "내가 원하는 그런 곳이에요!" 했어요 ㅋㅋ 가게 안에 계신 손님들도 다 현지인乃 메뉴판을 보고 모를 때는? 벽보를 봐야죠! 굳 좝~ 사진보고 고르면되는 생활상식 ㅋㅋㅋㅋㅋㅋㅋ 주문했더니 음료를 물으셔서 "카페이 량뻬이" 했더니 커피 두잔을 주셨어요. 신랑이 한모금 마시더니 "응? 이 익숙한 맛은 뭐지? 완전 맥심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달달하게 익숙한 아이스커피는 한국 믹스커피와 정말 흡사했어요. 어쨌든 맛있으니 다행~ 이모님께서 오셔서 음식이 담긴 그릇을 던지고 가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가 생각난다... 노룩 패스! 이 간단한 재료의 샌드위치는 패티라고 하긴 뭣한 돼지고기와 계란, 오이가 전부인데 신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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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로컬 식당 천천리해외여행/대만 2019. 8. 26. 00:30
오늘은 관광객 천지 로컬 식당 천천리를 소개합니다. 예스진지 택시투어 기사님께 이곳에 대해 여쭤봤는데 아주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어요. 맛집이 아니라 어떤 한국인이 먹어보고 "괜찮더라" 블로그에 올린게 퍼지고 퍼져서 그런거 같다. 어쨌든 실패 가능성이 적을거라 여기고 망고빙수 가게랑도 가깝길래 갔어요. 저희는 줄서서 먹진 않았는데, 망고빙수 먹고 입구 사진을 찍으러 다시 가보니 이렇게 줄이 있더라고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가게답게 한글 메뉴판은 기본 ㅋㅋ 대신 주문서에는 한글 없음... 같은 글자 찾기 놀이 ㅋㅋㅋㅋㅋㅋㅋ 굴찜보다는 굴전같지 말입니다 ㅋㅋ 소스는 달짝지근한게 탕수육 소스와 비슷하고요, 식감은 녹말가루를 넣은건지 엄청 젤라틴 같아요;; 주문서에서 계란 반숙/완숙 나눠서 주문할 수 있어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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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한국인 1도 없는 현지인 맛집해외여행/대만 2019. 8. 21. 00:30
오늘은 우육면 현지인 맛집을 소개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구글맵에서 우육면으로 검색해서 평점이 좋은 가게를 알아보고 갔었어요. 거의 현지인들 리뷰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방문했어요. 가게 밖에는 메뉴 그림과 명칭 및 가격, 그리고 영업시간이 명시되어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2시, 오후 5시 ~ 8시30분이네요. 저희는 오후 7시30분쯤 갔는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가게 내부 벽면에는 메뉴판이 붙어있었지만, 보시다시피 모두 중국어죠? ㅋㅋㅋㅋㅋㅋㅋ 현지인들 리뷰가 많았기 때문에 예상했던 일이라 가게 밖에 음식 사진 메뉴를 찍어서 들어갔고, 주문서 글자랑 비교해서 주문했어요. 구글맵 리뷰에서 봤던 사진들 중에 도저히 모르겠는건 점원분께 사진을 보여드리고 주문했어요. 중국어를 못해도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