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하기 좋은 야키토리 오마카세 맛집 스미비클럽

 

오늘은 야키토리 오마카세 맛집 스미비클럽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꼬치구이를 먹으러 왔어요.

 

 

 

영업시간은 월~목요일 오후 5시 ~ 밤 12시 / 금,토요일 오후 5시 ~ 새벽 1시 / 일요일 오후 5시 ~ 11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월~목요일 오후 11시 / 금,토요일 밤 12시 / 일요일 오후 10시입니다.

 

 

 

바 타입 14석에 2인용 1개와 4인용 1개가 세팅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분리 사용 가능해요.

 

 

 

벽면에 외투나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행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여자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있고요, 남자화장실은 가게 외부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게 직원분들이 다 남자분들이시던데, 이런 배려는 여자 손님들이 좋아하실듯해요乃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대기 손님이 있을 경우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며, 오후 5시 ~ 7시 30분에는 오마카세로만 운영해요. 오후 7시 30분 이후 단품 주문 시에는 전제조건이 있으니 잘 확인 후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물티슈

앞접시｜젓가락

시치미｜산초가루｜꼬치통

레몬사와(무알코올)_8,000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 관계로 무알코올로 주문했습니다. 칼피스, 우롱하이, 녹차하이, 레몬사와는 무알코올로 주문 가능해요.

 

 

츠케모노

 

오마카세는 일본식 절임 야채인 츠케모노로 시작됩니다.

 

 

가지

우엉

방울토마토

당근/무

 

반찬 개념으로 야키토리 먹으면서 중간중간 먹으면 개운하게 느끼함을 덜어줘요.

 

 

안심

 

아무래도 꼬치구이는 위에서 아래로 먹으니 와사비와 소스가 퐁당퐁당 되게 나오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짝 덜 익어서 촉촉함이 살아있는 듯한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완전히 익혀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세요.

 

 

다리살

 

다리 살은 겉이 아주 바삭하고 속은 육즙팡팡이라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염통

 

염통은 사실 비린 곳들이 꽤 많은데, 괜찮았어요. 일반적인 쫄깃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목살

 

날개만큼이나 좋아하는 목은 의외로 씹는 맛이 있었어요.

 

 

야키오니기리_4,000원

 

야채 2종과 야키토리 5종이 나오는 오마카세가 아무리 봐도 양이 적을 듯해서 주문했습니다.

 

 

 

사이즈 가늠하시라고 오늘도 못생긴 손가락 출격했어요 ㅋㅋㅋ

 

 

 

야키오니기리는 은은하게 느껴지는 간장 양념에 겉이 바삭해서 야키토리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오크라

 

오크라는 아열대 채소로 우리나라의 풋고추와 흡사해요. 대신 안에 거미줄 같은 점성이 좀 있습니다.

 

 

닭봉

 

살이 잘 발라진 채로 뼈에 달려 나오는 닭봉은 오마카세의 마지막 메뉴로 묵직하게 마무리 역할을 해요.

 

 

츠쿠네_4,500원

 

오마카세를 모두 먹고 아쉬워서 단품으로 추가 주문했습니다.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잘 풀고 츠쿠네를 빙글빙글 돌려서 소스를 양껏 찍어드세요.

 

 

 

육즙팡팡까지는 아니지만, 촉촉해서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빈 접시가 많았지만, 다 가져가셨어요 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오마카세가 술안주로 드시기에는 부족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식사로 드시기에는 부족한 구성 같아요. 오마카세를 드시고 나오지 않은 부위를 단품으로 주문해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