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냉면에 고소한 납작 만두 혼밥 맛집 율촌

 

오늘은 혼밥 맛집 율촌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1996년부터 이어온 닭칼국수와 냉면 맛집이에요. 여기는 후문인데, 점심시간에는 정문으로 입장하셔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8시이며,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에요. (네이버 지도 정보와 가게 공지 상이)

 

 

 

홍대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바글바글하다던데, 점심이 아닌 저녁시간이기도 했고 방학의 여파인지 한산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닭칼국수는 품절"이라고 하셨어요. 이 삼복더위에 닭칼국수가 품절이라니... 나중에 꼭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화장실은 주방 옆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안쪽에 있어요.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물컵｜생수

숟가락｜젓가락｜후추｜냅킨

무 초절임

납작 만두_4,000원

 

잘 구워진 납작 만두는 대파와 간장이 뿌려져 나옵니다.

 

 

 

사실 전 오늘 납작 만두를 처음 먹어봤어요 ㅋㅋㅋ

 

 

 

별로 들어있는 것도 없는데, 맛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은근하게 짭짤하면서 고소해서 사이드 메뉴로 추천하고요, 무엇보다 물냉면하고 궁합이 잘 맞습니다.

 

 

겨자｜식초

물냉면(대)_7,000원

 

방문하기 전 훑어본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서 양이 좀 적다는 내용을 봤던 터라 고민 없이 (대)로 주문했어요.

 

 

 

가위가 함께 제공되니 十 모양으로 잘라 양념이 육수에 녹아들게 잘 풀어서 드시기 바랍니다.

 

 

 

냉면 전문점의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학창 시절 학교 앞에서 먹었던 추억의 맛이에요. 역시 무더운 날씨에 제격입니다乃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후문으로 들어갔으니 정문으로 나와봤습니다.

 

 

 

이제 장마도 끝났다고 하니 뜨거운 여름 물냉면과 납작 만두 조합으로 한 끼 해결해 보시길~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