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먹 찹쌀탕수육이 마지막 한입까지 이렇게 바삭하다고?! 동일루

 

오늘은 찹쌀탕수육 & 짬뽕 맛집 동일루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SBS 생활의 달인 528회와 561회, Olive 수요미식회 98회에 찹쌀탕수육으로 소개된 곳이에요.

 

 

 

영업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12시 ~ 10시 / 토,일요일 오후 12시 ~ 10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네이버 지도에 월요일 정기휴무 내용이 없어서 일전에 헛걸음했었어요 ㅠ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되니 늦은 시간 식사하실 분들은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테이블은 2인용 1개와 4인용 4개가 세팅되어 있어요.

 

 

 

앞치마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드리면 제공됩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종이컵｜생수

숟가락｜젓가락｜냅킨｜간장

춘장

양파

자차이

단무지

찹쌀탕수육(소)_20,000원

 

찹쌀탕수육이 먼저 나오고 짬뽕이 꽤 오래 나오지 않아 항공 샷 때문에 먹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옆 테이블 손님들끼리 "왜 안 먹어?" 하면서 저를 쳐다봤지만, 항공 샷을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사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눅눅해지면 어떡하나 고민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 탕수육 미쳤어요... 그 오랜 기다림 후에도 부먹으로 나온 찹쌀탕수육은 바삭함 그 자체였다는 사실!!! 무슨 비법일까 ㅋㅋㅋ

 

 

 

꿔바로우처럼 넓적한 탕수육을 커팅 해서 부먹으로 나오는데요, 일단 끝내주게 바삭하고 고기가 두툼해서 육즙 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각종 야채와 소스를 함께 먹으면 존맛입니다♥

 

 

 

짬뽕은 너무 큰 그릇에 나와서 오늘도 못생긴 손 출격했네요 ㅋㅋㅋ

 

 

하마짬뽕_11,000원

 

메뉴에 신라면 정도 맵기라고 했으나, 신라면보다 덜 맵습니다. 맵찔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매콤함이에요.

 

 

 

새우, 꽃게, 홍합, 문어, 오징어가 들어있어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찹쌀탕수육과 단짠 조합으로 맛있게 먹었어요乃 그릇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짬뽕 면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위가 줄었는데, 오랜만에 목까지 차게 먹었네요;; 중간에 살짝 버거웠는데, 포장하기 애매한 양이라 다 먹었습니다. 성인 남성분은 두 가지 충분히 다 드실 수 있는 양이에요.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