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더 하이 라인 (The High Line)

 

오늘은 뉴욕의 더 하이 라인을 소개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첼시마켓의 랍스터를 먹은 후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들고 소화시킬겸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길가에서 본 꿈의 직장 구글 ㅋㅋㅋㅋㅋㅋㅋ

 

 

 

더 하이 라인은 뉴욕 맨해튼 서쪽에 위치하는 고가 화물 철로를 공원으로 개조한 곳입니다. 길이는 약 1.6km로 미트패킹스트릭트, 첼시지구, 웨스트사이드 야드를 지나가는 도시의 고가 공원입니다.

 

 

 

1980년 철도 운행이 완전히 중단된 후 고가 철도는 20여년간 방치되었는데, 이에 1980년대 중반 토지 소유자들은 철거 및 개발을 요구했고 1999년 FHL(Friends of the High Line)이 설립되며 버려진 고가 화물 철도, 하이라인 보존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낮에는 낮대로 좋을거 같은데 밤에는 선선하니 자연 바람을 쐬면서 도심의 야경을 벗삼아 산책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어요.

 

 

 

달빛도 건물들과 어우러져 더 운치있었고,

 

 

 

타워가 보이는 명당에서 열심히 사진찍고 계신 분도 봤어요 ㅋㅋ

 

 

 

거기가 거기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거리마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더라고요乃

 

 

 

모기가 좀 있었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쥬?

 

 

 

타워가 아름답게 보이는 또다른 뷰포인트♥

 

 

 

심겨진 식물들도 계속 달라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기찻길을 없애지 않고 공원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인근 건물에 개발권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었다고 하니 아주 현명한거 같아요~ 하이라인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건데요, 이쪽으로 숙소를 잡아도 좋았겠다 싶었어요.

 

 

 

도심 속의 산책로! 적극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b93NeTrZSR3ene3e8

더 하이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