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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수 맛집 카우키 (KAU KEE)해외여행/홍콩 2019. 12. 19. 21:23728x90반응형
오늘은 홍콩맛집 카우키를 소개합니다.
웨이팅은 기본인 맛집 카우키. 이곳은 신랑이 마카오 가기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곳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은 이미 먹어본 음식이지만, 전 모르는 음식이었거든요~
캐리어는 가게 안에 들일 수 없어요. 가게 옆쪽에 두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딱봐도 보안은 본인 책임일듯 합니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12시30분 ~ 오후 10시30분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계산은 홍콩달러 현금으로만 가능해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마카오에서는 홍콩달러 사용이 가능하지만, 홍콩에서는 마카오달러 사용이 불가합니다.
1인당 최소금액은 55HKD(8,200원)이며,
1,000달러짜리 지폐는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메뉴가 어마어마 합니다요 ㅋㅋㅋㅋㅋㅋㅋ 가게가 작고 원형 테이블식이라 합석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테이블 가운데에는 젓가락과 숟가락,
각종 소스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진했던 밀크티乃 그렇게 무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시원함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카레 쇠고기 안심 및 도가니와 튀긴 쌀국수.
가격 대비 그릇은 작은 편이지만, 맛과 향은 물론 고기가 꽤 들어있어서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바닥에 있는 면을 들어올려서 찍어봤어요. 굳이 우리나라 맛으로 설명하자면 엄청 진한 카레 칼국수랄까요? 테이블에 소스는 많았지만, 워낙 간이 쎄서 따로 필요하지 않았답니다;;
큼지막한 쇠고기 안심은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촉촉한 식감에 부드러운 육질까지 육애선생에게 행복을 선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릇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손가락과 비교 사이즈 참고하세요~
초딩입맛인 제게 신랑은 고수가 들어간다는 말을 일부러 미리 하지 않았고, 제가 먹으면서 신랑에게 "여보, 밀크티에서 걸레 빨은 물맛이 나요." 했을 때 신랑은 그냥 그러냐고 하고 넘겼어요. 나중에 다먹고 가게에서 나와서 한다는 말이 "그거 국수에서 나는 맛이고, 그게 고수 맛이에요. 일부러 먹기 전에 말 안했어요."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초딩입맛인 제가 자리를 박차고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는 거에요. 초예민 입맛이 아니라면 꼭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bAxkotmU9vZnGi8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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