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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솔직후기 (THE SHILLA SEOUL_PALSUN)맛집/서울 2020. 1. 27. 23:29728x90반응형
오늘은 서울신라호텔의 중식당 팔선을 소개합니다.
서울신라호텔 2층에 위치한 팔선의 운영시간은 점심 오후 12시 ~ 2시30분, 저녁 오후 6시 ~ 10시에요. 저녁시간에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네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어요. 홀이 그렇게 커보이진 않았는데, 사이트에서 보니 좌석이 총 156석이나 되더라고요? 룸은 11실로 최대 22명 수용 가능하며, 이용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메뉴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코스 요리 안먹고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 세팅은 코스요리 세팅이고요, 단품 주문했더니 접시를 치워주셨어요 ㅋㅋㅋ
아무래도 고추기름이 들어가다보니 오이김치보다는 조~금 느끼한 편이었어요.
제가 오이를 못먹는 초딩입맛인데, 포스팅을 위해 먹었다는거 아닙니까乃 오이 향이 굉장히 강했는데, 오히려 맛은 그렇게 생오이 맛이 아니더라고요? 느끼할 때 하나씩 먹어주면 개운해지는게 맛있었어요♥
설탕에 버무린 캐슈넛은 엄청 고소하고 달짝지근한게 최고였죠. 배고팠던 터라 이것부터 먹었더니 금방 배가 불렀다는;;
같은 음식, 다른 느낌의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원래 찍먹파이긴 한데, 배달이 아니니까 부먹으로 요청드려서 앞접시에 각자 골고루 나눠 담아주셨어요. 아이들이 먹을만한 한입 크기의 탕수육은 고기의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乃 바삭한 느낌보다는 촉촉한 느낌이니 참고하세요.
유니짜장처럼 돼지고기를 작게 썰어서 소스와 면이 따로 나왔어요.
먹다가 생각해보니까 면하고 소스를 비비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찍었더니 좀 지저분하네요;;
신랑이 먹고싶다고 추가한 메뉴는 다들 아시겠지만 육즙이 살아있게 먹는게 관건인데, 신랑은 이렇게 잘 먹었으나
전 젓가락으로 집을 때 한번 터져버려서 아예 앞접시에 해체해서 먹었다는 OTL 생각했던 맛이었는데, 2만원에 3개짜리 맛에는 못미치는거 같아요ㅠ
맛있게 먹긴 했으나, 호텔 중식당에서 처음 먹은 것도 아니었고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에서 너무 감동받았던 터라 기대치가 있었던만큼 실망이 좀 컸어요. 쇠고기 자장면이 많이 짠편이었고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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