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장항동 24시 철원 양평해장국 전문

 

오늘은 일산의 양평해장국 맛집 24시 철원 양평해장국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제2자유로 진입로 근처에 위치한 가게에요. 동네가 유령도시 마냥 거의 문을 닫았는데, 이곳만 손님이 많아서 항상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안가봤거든요 ㅋㅋㅋ 드디어 다녀왔네요.

 

 

 

주택을 식당으로 활용하시는 느낌이네요. 이 문장을 보고도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으려다가 마는건 왜인지;;

 

 

 

홀은 입구의 정면 모습만 찍은거고요, 좌우로도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못찍었어요ㅠ

 

 

 

양평해장국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

 

 

 

처음 왔을 때는 뭐니뭐니 해도 가장 기본 메뉴를 먹어봐야쥬~ 저희는 양평해장국 2개를 주문했어요.

 

 

 

가게 이름에서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24시간인데요, 일요일 밤 10시 ~ 월요일 오전 6시만 닫는다고 되어있네요. 앞치마는 셀프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기둥에 걸린 앞치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스｜소금｜후추｜물컵｜종지

 

맨 왼쪽에 쌓여있는 항아리 같은게 김치에요. 그리고 각종 조미료와 갑티슈가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습니다.

 

 

청양고추

고추절임

김치｜깍두기

 

집게와 가위가 있으니 드실만큼만 집게로 덜어 가위로 썰어드세요.

 

 

깍두기

김치

쌀밥

양평해장국(국내산한우)_\9,000

 

안에는 선지와 천엽, 콩나물, 파가 들어있어요. 신랑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는거 있죠 ㅋㅋㅋㅋㅋㅋㅋ 막 엄지척 하면서 말이죠乃 전 초딩입맛인지라 원래 이상하게 생기면 안먹거든요. 선지랑 천엽이 사실 맛있게 생긴 음식들은 아니죠... 선지는 신랑한테 주고 나머지는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 ) 이로써 천엽도 먹는 초딩입맛이 되었다는!

 

 

 

카운터 앞에는 전통과자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나오시는 길에는 짭짤한 해장국에 단짠단짠을 느끼게 해줄 달콤한 밀크커피 자판기(무료)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맛있고 다 좋았는데,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김치와 깍두기를 테이블에 보관하고 그걸 덜어먹는거라 차갑지가 않아요. 차갑지 않아도 맛있는데, 차가우면 더 맛있을거 같은 그런 느낌 아시죠? ㅋㅋㅋ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