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시 프레션 업 올-네추럴 데오드란트 스틱 내돈내산 솔직후기 (FARMACY FRESHEN UP)

 

오늘은 파머시 프레션 업 올 네추럴 데오드란트 스틱을 소개합니다. 오늘 최고온도가 26도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지난 겨울에 너무 안추웠던 터라 다가올 여름이 너무 더울까봐 걱정스럽네요ㅠ

 

 

 

저는 오감이 예민한 여자라 1년 365일 샤워 후엔 무조건 데오드란트를 바릅니다;; 후각이 남들보다 발달된만큼 주변의 냄새에 예민하다 보니 먼저 조심하게 되는 부분인듯 해요 : ) 사실 그동안은 니베아 롤온을 써왔는데, 슈스스 한혜연님이 등장하는 광고배너를 클릭했다가 결국 충동구매...

 

 

 

3만원 이상 구매해야 배송비가 안붙어서 작년 5월17일에 2개를 35,500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아니라... 가계부 이력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파머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광고는 아니지만, 제품 검색을 하려고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2개에 30,400원 행사 중이네요. 쉣 ㅋㅋㅋ

 

 

 

2019년도에 샀던 제품인데 사용기한이 2022년까지였으니 충분했네요乃 사용법은 모든 데오드란트가 그렇듯 샤워 후에 겨드랑이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공홈의 제품 설명을 빌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상쾌한 트리플 언더 암 케어 : 카올린 클레이, 모링가, 티트리 오일이 함유되어 몸 속 잔여물과 불쾌한 체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순한 필링 케어 : 자연유래 각질 완화제인 파파야 효소로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겨드랑이를 부드럽게 관리 해줍니다.
• 내추럴 아로마 블랜딩 쿨링&클리어 : 페퍼민트, 베르가못, 로즈마리 성분으로 백탁 없이 투명한 발림성과 쿨링 효과를 주며, 언제나 상쾌한 향기를 선사합니다.
• 착한 성분! 자연 성분&향료 함유 : 염화 알루미늄 성분과 인공적인 향료를 배제하고 자연성분으로 모공을 막지 않아, 몸 속 잔여물이 배출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새 제품을 뜯어서 열면 이렇습니다. 처음에 바르실 때 외곽부가 둥글게 될 때까지는 몸에 가루가 좀 붙어요;; 그건 외곽면이 둥글게 되면 발생하지 않는 현상이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틱의 총량은 50g으로 다 뽑으면 이 정도니까 참고하시고요, 앞서 전성분 사진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페퍼민트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서인지 쿨링 효과가 있긴 있어요. 있긴 있다는 말인 즉슨, 전 준비할 때 작은 선풍기를 틀어놓고 하는데요~ 선풍기 없이 바르시면 쿨링 효과를 별로 못느끼실 수도 있어요. 선풍기로 바람을 쐬면서 발라야 쿨링 효과가 좀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졸릴 때 목덜미에 바르면 후끈거리는 아로마 오일 같은 그런 향이에요 ㅋㅋㅋ 롤온 대비 장점은 아무래도 롤온은 액상 타입이라 흡수는 스틱형이 더 빠른거 같아요. 아침 준비시간엔 1분1초가 바쁘니까 이 점도 무시 못하겠죠?

 

 

 

이건 포스팅에 앞서 다 쓴 제품인데요,

 

 

 

단점은 모든 스틱형 데오드란트가 마찬가지겠지만, 마지막 부분엔 깨진다는 겁니다. 사실 롤온은 진짜 샴푸처럼 거꾸로 세워놨다가 끝까지 다 사용하고 버리거든요. 착한 성분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격대가 솔직히 데오드란트 치고는 비싼 편인데, 마지막에 깨져서 결국 이 상태로 쓰레기통에 직행했다는ㅠ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한 부분은 없었지만, 사용하던 니베아 롤온 제품 대비 4배나 되는 가격이었기 때문에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