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 양식 맛집 화려한 경양식

 

오늘은 양식 맛집 화려한 경양식을 소개합니다.

 

 

 

가게 건물 자체가 커브길에서 안쪽에 들어간 형태라 어디 있는 건지 도착 전까지는 잘 안 보여요;; 좌측에 있는 흰색 SUV 쪽으로 가게가 있습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난이 상당하더라고요ㅠ 차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입구부터 뭔가 아기자기한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30분이며, 오후 3시 ~ 5시는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는 런치 오후 2시30분 / 디너 오후 8시30분, 매주 월/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이쪽에 진열된 컵은 Don't touch~

 

 

 

생수 및 탄산음료는 직접 가져다 먹는 구조였어요. 전 식사 전/후로 물을 잘 마시지 않아서 생수는 가져다 먹지 않았답니다. 콜라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었다는 OTL 개인적으로 코카콜라를 선호하는지라 펩시 아쉽...

 

 

 

별도 판매 중인 수제 리코타 치즈는 하루 전에 주문하셔야 해요.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아 4인용 테이블 3개, 2인용 테이블 3개로 운영되고 있고, 웨이팅 있을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정보 및 공지사항 참고해 주시고,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니 웨이팅 발생 시 포장하실 분들은 고려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메뉴는 메인과 식사로 나뉘며, 상세 설명 확인 후 PICK 하시기 바랍니다.

 

 

 

음료와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꼼꼼히 읽어봤다면 논알콜 칵테일이 있는 것도 보고 라이온킹을 먹었을듯한데, 이 콜라쟁이는 너무 대충 읽어보고 못 먹어도 고!!!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캔음료는 펩시와 칠성사이다 두 가지니까 주문하실 때 말씀하시고 직접 가져다 드시면 돼요.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요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셀프 바에 가시면 앞접시와 어린이 그릇, 생수용 종이컵이 있고

 

 

 

애피타이저로 드실 수 있는 것들과 덜어서 드실 수 있는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어요. 공지사항과 같이 조금씩 드실 수 있는 양만큼 마음껏 드시고, 남기지 않으시길~

 

 

스프 그릇｜오뚜기 크림수프

무말랭이｜마카로니 샐러드｜고추 장아찌｜오이 피클

 

반찬 그릇이 작은 편인데, 잔반을 줄이시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乃

 

 

물티슈｜냅킨｜숟가락｜포크

 

티스푼같이 생긴 건 냅킨 누름용 소품이니 드시는데 사용하시면 아니 되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 )

 

 

화려한 오므라이스(오리지널)_\9.000

 

하얀 달걀을 24시간 숙성하여 만든 오므라이스로 세 가지 중 원하시는 맛으로 선택하세요. (진한 맛을 원하시면 케첩이 들어간 오리지널, 순한 맛을 원하시면 특제 간장이 들어간 마일드,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볶은김치가 들어간 스파이시)

 

 

 

웨딩 촬영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메뉴가 나오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乃 뭔가 노란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송이 장미꽃 같은 느낌♥

 

 

 

밥을 소스에 비벼 부드럽고 포근포근한 식감의 계란을 얹어 드시면 그야말로 꿀맛!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까르보나라와 번갈아 먹었더니 굳굳乃

 

 

까르보나라_\10,000

 

베이컨과 달걀노른자가 들어간 고소한 맛의 크림 파스타

 

 

 

버섯의 비중보다는 베이컨의 비중이 확실히 높은 편이었고, 후추가 어마어마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린아이와 드실 분들은 후추 양을 줄여달라고 요청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보통 파스타집보다 베이컨이 두꺼운 편이고, 약간 크리스피 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시다시피 전 흐물거리는 식감을 별로 선호하지 않지 말입니다;;

 

 

 

혼자 메뉴 두 가지를 먹자니 너무 많기도 했고, 신랑이 밤에 출출할 거 같다며 혹시 남으면 포장해오라고 해서 남은 건 포장해왔어요.

 

 

 

메뉴에 샐러드가 없는 부분이 굉장히 아쉬운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지역화폐 결제 가능)

 

 

 

양식이 당기는 날,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