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쉼골전통된장

 

오늘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95회에 소개되었던 쉼골전통된장을 소개합니다.

 

 

 

지난 3/24에 방문했을 때도 오늘과 비슷한 시간인 오후 6시쯤 왔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영업 종료되어 먹어보지를 못했었어요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9시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가게로 들어가시면 좌측에 한 테이블, 정면으로 세 테이블, 안쪽 공간에 세 테이블이 있어요. 

 

 

 

코로나19 투명 칸막이를 사용하여 다른 분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위기가 한식 느낌보다는 양식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뭔가 카페 같은 기분이었달까;;

 

 

 

파주의 장단콩을 사용하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좋겠죠?

 

 

 

엄선된 파주 장단콩을 사용하여 3년 이상 숙성된 된장과 간장만을 이용해 전통의 맛을 내도록 노력하셨다고 합니다乃

 

 

 

인당 한 가지 메뉴 주문하셔야 해요.

 

 

 

메뉴와 함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95회에 방영됐던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 재질의 일회용 테이블 매트도 깔끔한 디자인이었어요.

 

 

물｜냅킨｜종이컵

정갈한 세팅

식혜

 

식전 음료로 제공되는 식혜는 밥알이 없는 식혜로 굉장히 맑았고, 적당히 달아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된장 정식_\12,000

 

1인용으로 제공된 양이니 참고해 주세요! : )

 

 

샐러드

 

천사채 같은 느낌이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사리무침

나물무침

 

약간 씁쓸했지만, 초딩입맛이 먹기에도 부담 없이 맛있었어요~

 

 

깍두기

순두부 샐러드

두부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부전이 잘못하면 질기고 퍽퍽할 수 있는데, 전보다는 튀김에 가깝고 겉바속촉이라 별미였습니다♥

 

 

공깃밥

된장찌개

 

전통 된장에 청양고추와 버섯, 우렁이 등을 넣어 만들어진 된장찌개에요乃

 

 

 

촉촉하고 고소한 두부와

 

 

 

쫄깃한 버섯,

 

 

 

그리고 깊은 맛을 내는 우렁이까지... 다 먹어갈 때 찍은 거라 사진이 좀 그렇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청양고추 덕분에 살짝 칼칼한 맛까지 더해져 깊은 된장 맛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웰빙푸드 같은 비주얼인 반면, 염도가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OTL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이 절대 아닌데, 짜요 ㅋㅋㅋㅋㅋㅋㅋ 순두부 샐러드와 두부전까지는 괜찮은데, 밑반찬 네 가지와 된장찌개가ㅠ 밖에서 사 먹는 게 다 그렇죠 뭐~ 일단 알고 가시라는 점!

 

 

 

이렇게 맛있게 먹었으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된찌 마니아)

 

 

 

다 먹고 나왔을 때는 재료 소진으로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고 있었어요.

 

 

 

된장찌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지역화폐 결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