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 한우 오마카세 맛집 우블리 (woobulli)

 

오늘은 한우 오마카세 맛집 우블리를 소개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신랑과 데이트 겸 식사를 위해 방문한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 런치 1부 : 오후 12시 ~ 1시20분
• 런치 2부 : 오후 1시30분 ~ 3시
• 디너 1부 : 오후 6시 ~ 7시50분
• 디너 2부 : 오후 8시 ~ 10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시

• 디너 1부 : 오후 5시 ~ 6시50분
• 디너 2부 : 오후 7시 ~ 9시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가 용이합니다乃 계산하실 때 차량 번호를 말씀하시면 3시간 주차 가능해요.

 

 

 

브라운스톤 건물을 바라보는 방향의 헤어숍 옆에 입구만 달랑 보이는 구조라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십상;;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흰색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인테리어에 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주방을 기준으로 ㄴ자 형태의 바 타입 테이블에 다른 팀과는 투명 칸막이로 분리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외투를 걸 수 있게 수납공간이 별도로 두 군데 마련되어 있고, 담요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시면 사용하세요.

 

 

 

총 4개의 화구로 팀별 담당 서버가 직접 구워 바로 제공됩니다.

 

 

 

코로나19 출입명단 작성 대신 안심콜로 전화하셔야 해요.

 

 

 

국내산에, 한우는 최고급 한우를 사용한다고 하니 안심되면서 기대감도 증폭! : )

 

 

 

주류 및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갈한 세팅

소금｜머스터드｜고추냉이

냅킨

콜라_\3,000

일본식 계란찜

 

부드럽고 짭짤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어요.

 

 

샐러드

 

크으~ 영롱한 고기 좀 보소!!! 오늘 먹을 부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안심 로스

 

가장 부드러운 안심은 소금을 찍어 먹는 걸 권해주셨어요.

 

 

채끝 로스

 

채끝은 머스터드 또는 고추냉이를 추천~

 

 

부채살 로스

 

육향이 강한 부위로 굽기 전 소금/후추 간을 쳐서 굽기 때문에 그냥 드셔도 맛있습니다.

 

 

 

일반 구이가 끝나면 고기에 양념을 부어 양념구이가 제공돼요.

 

 

부채살 양념

 

로스는 로스대로, 양념은 양념대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ㅠ

 

 

삼각살 양념

 

삼각살은 탄력이 좋은 부위로 질길 수 있기 때문에 굽는 스킬이 중요해요.

 

 

 

세팅 사진에서 우측에 밥솥이 있었는데, 고기를 먹는 동안 밥이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백미 솥밥

무생채｜젓갈｜나물

 

반찬이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기지 않고 먹을 정도로 딱 알맞았고 하나하나 맛있었어요. 전 무생채를 남겼다가 비빔국수를 먹을 때, 함께 먹었습니다. 나물은 장아찌 같았는데, 새콤하고 짭짤해서 개운했어요.

 

 

공깃밥

사골 순두부찌개

 

어느새 이젠 식사할 때 뜨끈한 국물이 있어야 좋은 나이 OTL 전혀 맵지 않아서 맵찔이들도 문제없는 매콤함에 건더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빔면

 

식사 마무리로 제공된 비빔면은 고소한 참깨 향에 아삭한 오이가 더해져 굳굳乃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전 오이를 먹지 않는 관계로 제 것만 부탁드려서 오이를 빼고 받았는데, 반찬으로 나왔던 무생채와 함께 잘 먹었어요.

 

 

그릭 요거트

 

디저트로 제공된 그릭 요거트는 새콤달콤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결제하시면 예약 시 지불했던 예약금은 취소 및 환불 처리되니 참고하시고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차량 번호를 말씀하시면 3시간 주차 가능합니다.

 

 

 

방문에 앞서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봤을 때, 재방문 의사가 많았고 특히 런치를 드신 뒤 디너까지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디너에는 안심과 채끝이 스테이크 타입으로 제공되고 고기 양도 다른데, 어떻게 다르게 제공되는지 저희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우블리를 적극 추천해요!!!

 

 

♥♥♥

육애선생은

우블리 덕분에

어린이날에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