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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신라호텔 풀사이드 바 (THE SHILLA JEJU POOLSIDE BAR)맛집/제주 2021. 12. 13. 23:29728x90반응형
오늘은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 맛집 제주신라호텔 풀사이드 바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일반 옷차림으로도, 수영복 차림으로도 방문할 수 있어요.
이틀에 걸쳐서 먹었던 메뉴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입장하시면 코로나19 관련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 측정 및 QR 코드 인증과 COOV 백신 접종 여부 확인 필수에요.
가운데 조명이 전면 유리창에 비쳐서 전체적으로 조명이 있는듯한 느낌이었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밤 12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11시입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와 공지사항 참고하세요! : )
생과일주스는 오렌지와 자몽 중 선택 가능합니다.
일단 한 그릇이 어마어마하게 커요 ㅋㅋㅋ
엄청나게 큰 새우와 전복, 게 다리 살은 각각 2개씩 들어있고 관자는 1개가 들어있습니다.
각종 재료가 하나같이 싱싱하고 어찌나 부드러운지... 말이 필요 없어요 OTL
맵찔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콤함으로 면도 넉넉히 들어있지만, 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공깃밥은 메뉴에서 찾아봤을 때는 없었는데, 계산서 총계를 확인 후 계산해 보니 해당 금액이네요. 아주 꾹꾹 눌러 담은 밥이라 양이 많습니다. (한 그릇 = 성인 남녀 커플이 먹기 딱 적당한 양)
감자튀김은 굉장히 두꺼운 편이라 감자의 포근포근한 식감을 싫어하는 분들께는 비추에요. 원래 감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좋아하실듯합니다.
저희가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으로 배를 채우고 양껏 감동받은 후라 사실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육즙팡팡 촉촉한 버거는 아니에요.
초딩입맛이라 살라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별다른 거부반응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소한 화덕피자 느낌이었어요.
닭 다리 살 부위를 사용한 듯 야들야들했고, 퍽살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신랑은 기름기가 너무 많았다고 하니 메뉴 주문에 참고하세요.
이틀 동안 하얗게 불태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거의 매년 제주신라호텔을 방문했는데, 풀사이드 바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지금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먹었던 메뉴들 중에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이 가장 혜자스러운 원픽이라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으시더라도 놓치지 말고 꼭 드세요.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은 두 번, 세 번 적극 추천합니다!!! 그 외 메뉴는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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