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단수이 한국인 1도 없는 현지인 맛집해외여행/대만 2019. 9. 11. 00:30728x90반응형
오늘은 홍마오청에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먹었던 현지인 맛집을 소개합니다.
저녁은 타이베이에 가서 먹으려고 그 전에 간식을 먹기위해 늘 그렇듯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은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아... 우리 부부가 좋아라하는 로컬 현지인 맛집이었죠 ㅋㅋ 두근두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Only 중국어 메뉴판. 이모님께서 영어를 조금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푸딩을 달라고 했더니 세가지 중에 고르라고 하셨어요. 갈색이 코코인데 달지 않다고 하신 것만 기억이 난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샛노란 것으로 초이스!
이번에는 또 다른 세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십니다. 왼쪽은 피넛, 가운데는 타피오카, 오른쪽은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ㅋㅋ 101타워 아래 소남문 가게에서 밀크티 사먹을 때 현지인분들이 이걸 엄청 포장해가더라고요. 스치듯 본 기억을 떠올려 피넛과 타피오카를 같이 넣어달라고 했어요. 이모님은 두가지면 35NT(\1,400)라고 하셨고, 알겠다고 하고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아, 무슨 맛일까? 이런 궁금증은 신나죠 ㅋㅋㅋㅋㅋㅋㅋ
한숟가락을 떠서
냠냠... 아니! 이 맛은! 美味(미미/좋은 맛)!!!!!!! 어릴 때 본 만화 요리왕 비룡이 생각나네요 ㅋㅋ 땅콩을 삶은건지 부서지는 식감에 타피오카의 쫄깃한 식감, 거기다 보들보들한 두부 푸딩에 달달한 국물! 전혀 거부감 없는 맛이에요.
초딩 입맛에 제격乃 JMT!!! 현지 중고생들이 자전거 타고 와서 먹더라고요 ㅋㅋ
이 간식을 먹기 위해 단수이를 가는건 오버고요;; 단수이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가보세요. 제 생각에는 대만 국민 간식이라 어디서든 사먹을 수 있을듯합니다.
https://goo.gl/maps/2FdesMchicdP7Ehh7
728x90반응형'해외여행 > 대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3시15분 오리지널 밀크티 (3:15pm Original Milk Tea) (0) 2019.09.13 [대만] 중화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CHINA AIRLINES BUSINESS CLASS LOUNGE) (0) 2019.09.12 [대만] 용산사 근처 스타벅스 방카점(맹갑점) (0) 2019.09.10 [대만] 타이베이 시먼 망고빙수 (ximen mango shaved ice) (0) 2019.09.09 [대만]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 왕자 치즈 감자 (0) 20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