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 와인이 당기는 날

 

오늘은 감성주점 맛집 일구팔오(1985Bistro)를 소개합니다.

 

 

 

가게 전면부에 주차 가능해요. 영업시간은 오후 5시 ~ 새벽 1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밤 12시30분입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화장실은 가게 중앙 안쪽에 있어요.

 

 

 

가운데 유리 가벽을 통해 두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베이스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아요.

 

 

포크｜나이프｜숟가락｜젓가락｜냅킨｜물티슈

치즈가루｜핫소스｜레드페퍼

생수｜물컵

공기｜앞접시

 

주류 주문은 필수입니다.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청양 페퍼로니 피자_\14,000

레드 와인_\4,400

 

전 술을 마시지 않는 관계로 함께 방문한 동생 덕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이피클

 

짭짤한 페퍼로니 피자에 매콤 칼칼 청양고추 토핑 + 스위트 칠리소스

 

 

 

청양고추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로 맵찔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소스와의 궁합도 굳굳乃

 

 

 

천연 효모종으로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킨 도우를 사용해 구워내는 수제피자답게 도우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그래도 따로 드시지 마시고 토핑이 올라간 부분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어요.

 

 

베이컨 스테이크_\18,000

 

두툼한 일구팔오의 수제 베이컨과 수제 소시지, 구운 채소와 파인애플

 

 

소금

?

파인애플｜베이비 당근｜브로콜리

수제 베이컨/소시지

 

사실 토마호크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그건 하루 전에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대신 주문한 메뉴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베이컨의 비주얼이 아니죠? 육즙 팡팡 장난 아닙니다... 존맛!!!

 

 

 

수제 소시지는 햄버그스테이크 식감으로 약간 퍽퍽해서 좀 아쉬웠지만, 구운 파인애플과 함께 먹으니 괜찮았어요.

 

 

잠봉 라면_\9,000

 

얇게 썰어낸 일구팔오의 수제 잠봉을 듬뿍 넣어 끓인 라면

 

 

 

색깔이 옅어서 싱겁지 않을까 했는데, 간이 딱 알맞고 훈제 향이 느껴지는 국물입니다. 맵찔이인 제가 전혀 매운 기운을 느끼지 못했으니 참고하세요. 의외로 잠봉도 퍽퍽한 식감이었고, 그 부분 제외하고는 마무리하기에 딱인 메뉴라는~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요즘 주점들 가격 되게 비싼데, 여기는 가격도 너무 착한 거 있죠 ㅋㅋㅋ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