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리대회 입상한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 포차 미미본관

 

오늘은 중식 맛집 미미본관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세계요리대회에서 입상하고 롯데호텔과 더 플라자호텔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 포차에요.

 

 

 

화장실은 가게에 기재된 비밀번호를 숙지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월~목요일 오후 5시 ~ 밤 12시 / 금,토요일 오후 4시 ~ 새벽 1시 / 일요일 오후 4시 ~ 11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월~목요일 오후 11시 / 금,토요일 밤 12시 / 일요일 오후 10시입니다.

 

 

 

외투를 걸 수 있는 행거가 있으며, 앞치마가 필요하신 분들은 행거에 걸린 일회용 앞치마를 사용하세요.

 

 

 

화장실은 비밀번호를 숙지하시고 1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해요.

 

 

 

테이블은 2인용 3개와 4인용 5개가 세팅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붙이거나 분리 사용 가능합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젓가락｜종이컵｜앞접시

병따개｜냅킨｜냉차

양배추 절임

자차이

소주_5,000원

칭따오 생맥주_9,000원

 

이곳의 특장점인 35,000원으로 일부 메뉴에 한해 세 가지를 즐길 수 있는 세트 요리부터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해산물 누룽지탕

 

신선한 해산물과 닭 육수로 만들어 찹쌀 누룽지를 곁들인 탕

 

 

 

각종 해산물과 채소들이 진한 육수에 녹아들어 맛있어요♥ 누룽지도 아주 고소하고, 무엇보다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乃

 

 

유린기

 

튀긴 닭고기 위에 장시간 달여서 차갑게 식힌 간장 소스를 끼얹은 요리

 

 

 

이미 알고 있는 맛이지만, 겉바속촉 닭고기에 상큼하고 짭짤한 소스가 일품이에요.

 

 

제주산 생등심 탕수육

 

지리산 버크셔K 냉장 생돼지 등심으로 만든 요리

 

 

 

널찍한 형태의 이색적인 탕수육은 식감이 예술인데요, 겉바속촉에 쫀득함이 더해집니다. 중식에서 기본적으로 항상 먹는 메뉴지만, 이곳의 탕수육은 특별하니 꼭 드셔보세요.

 

 

볶음밥_8,000원

 

기본 중식 볶음밥

 

 

 

칵테일 새우, 계란 파와 함께 잘 볶아진 볶음밥은 불향을 살짝 입어 고소합니다.

 

 

해산물 짬뽕탕_18,000원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를 볶아 닭 육수와 함께 끓여 낸 탕

 

 

 

국물이 생각보다 얼큰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느끼한 메뉴였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메뉴였어요.

 

 

 

저희는 사리 추가를 했는데, 계산된 금액을 보니 메뉴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2,000원 추가 금액이 부과된듯합니다.

 

 

 

조개 식감도 예술... 보통 짬뽕에 들어간 조개는 메말라서 쫄깃하기만 한데, 여기는 조개가 씹으면 탁 터져요. 싱싱 그 자체랄까 ㅋㅋㅋ

 

 

산동식 쇼계(닭고기 냉채)

 

파, 마늘, 생강, 팔각, 통후추 등을 넣고 간장소스로 쪄낸 차가운 닭고기냉채

 

 

 

캐치테이블 예약으로 방문해서 서비스로 제공된 메뉴인데, 향신료에 예민하신 분들은 드시기 어려울듯해요. 오향족발 같은 향이 납니다. 일행 중 저보다 한수 위 초딩입맛이신 분은 못 드셨고, 저랑 또 다른 일행이 먹었어요. 계속 따뜻한 메뉴였기 때문에 시원한 메뉴를 중간에 먹어주니까 좋았습니다.

 

 

동파육_35,000원

 

지리산 버크셔K 삼겹살을 다섯 가지(오향) 이상의 향신료를 넣어 장시간 조리한 담백한 찜 요리

 

 

 

고기 조각이 두툼하고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 어려웠지만, 부드럽고 고기 속까지 간이 잘 배어 맛있어요.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새로운 음식이 나올 때마다 공기를 새로 가져다주셔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보통 주점들이 그렇지 않잖아요. 추가로 칠리새우나 크림새우도 맛있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일행 중에 못 드시는 분이 계셔서 배려 차원에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저녁식사에 반주를 한 거라 무슨 푸드파이터처럼 먹었지만, 세트 메뉴에 간단하게 한잔하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2차 장소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