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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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수이 한국인 1도 없는 현지인 맛집해외여행/대만 2019. 9. 11. 00:30
오늘은 홍마오청에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먹었던 현지인 맛집을 소개합니다. 저녁은 타이베이에 가서 먹으려고 그 전에 간식을 먹기위해 늘 그렇듯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은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아... 우리 부부가 좋아라하는 로컬 현지인 맛집이었죠 ㅋㅋ 두근두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Only 중국어 메뉴판. 이모님께서 영어를 조금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푸딩을 달라고 했더니 세가지 중에 고르라고 하셨어요. 갈색이 코코인데 달지 않다고 하신 것만 기억이 난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샛노란 것으로 초이스! 이번에는 또 다른 세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십니다. 왼쪽은 피넛, 가운데는 타피오카, 오른쪽은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ㅋㅋ 101타워 아래 소남문 가게에서 밀크티 사먹을 때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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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용산사 근처 스타벅스 방카점(맹갑점)해외여행/대만 2019. 9. 10. 00:30
오늘은 고풍스러운 느낌의 건물에 입점해있는 대만의 한 스타벅스를 소개합니다. 입구부터 느낌 오십니까? ㅋㅋ 우리에게 익숙한 로고가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가 구글맵 보고 다시 돌아보니 여기;; 역시 깔끔합니다. 인테리어도 건물과 잘 어울리게 해놨더군요. 메뉴판을 보고 영어로 주문했어요. 점원 분이 영어를 잘하시더라고요. 맞아요. 이 건물은 1935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제가 둘러본 결과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구경하다가 음료가 준비돼서 갔는데 점원 분이 죄송하다고 해서 우리가 더 죄송;; (구경하는 중인데 불러서 미안하다는 의미인듯)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어요. 계단이 가파른 편이니 조심하세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당 떨어질 시점이라 전 카라멜 프라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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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수이 홍마오청, 진리대학해외여행/대만 2019. 8. 18. 00:30
오늘은 단수이 지역의 시립 역사박물관인 홍마오청과 기독교 선교를 위해 대만으로 온 캐나다 선교사 메케이(George Leslie Mackay)가 세운 대만의 최초 대학으로 '옥스퍼드 대학'이라고도 불렸던 진리대학을 소개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에 80NT(\3,200)입니다. 대만 영화 의 촬영지로 많은 분들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인생샷을 찍기 위해 오시는듯 합니다. 홍마오청은 1626~1641년에 대만의 북부를 점거했던 스페인이 1629년에 세운 건물로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지은 성'이라는 뜻으로 네덜란드 사람들이 붉은 머리를 하고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1867~1972년에는 영국 대사관으로 사용되었고, 1980년부터 대만 정부의 소유가 되어 국가 1급 고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