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욕에서도 핫한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옥동식

 

오늘은 돼지국밥 맛집 옥동식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2018년부터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곳이며, iHQ 맛있는 녀석들 297회와 Olive 수요미식회 162회에 소개된 곳이에요. 방문하기 전 훑어본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 국밥을 티스푼으로 드시는지 20분 넘게 한 팀도 안 나와서 오래 기다렸다는 내용이 있어서 퇴근하자마자 튀어갔습니다 ㅋㅋㅋ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 토,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이며, 평일 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라스트 오더는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 / 토,일요일 오후 8시 30분입니다.

 

 

 

테이블은 바 타입 10석뿐이라 웨이팅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국밥의 특성상 회전율이 좋을듯하지만, 외국 손님들이 꽤 있어 다 먹고도 나가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뿐만 아니라 블루리본에서도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더라고요.

 

 

 

공지사항과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기본 세팅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물이 어찌나 반갑던지...

 

 

 

김치는 테이블에 비치된 단지에서 드실 만큼만 덜어드시면 됩니다.

 

 

김치

돼지곰탕(보통)_10,000원

 

개인적으로 맑은 국물을 선호해서 일단 반가웠어요.

 

 

 

아주 얇게 썰린 고기가 일곱 점 들어있으며, 특곰탕에는 고기 양이 두 배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고기냄새 예민보스인데, 저한테 살짝 났으니 일반적인 분들께는 크게 문제 되지 않을듯하고요, 아주 극도로 예민하신 분들께는 비추합니다. 공지사항에 따라 고추지는 곰탕에 풀지 않고 고기에 얹어 먹었어요. 적당한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로 토렴된 밥과 함께 드시면 맛있습니다.

 

 

 

처음에 제공될 때보다 국물에 기름이 많아졌지만, 느끼하지 않아요. 싱겁지도 짜지도 않은 딱 적당한 염도로 김치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사실 만두를 먹을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도 있고 요즘 점심을 맛밤 한 봉지만 먹다 보니 위가 작아져서 포기했어요. 일반적인 성인 남성분들은 특곰탕으로 드셔야 할 듯...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