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에 그쳤던 스페인 요리 기행 오르페우스 솔직후기

 

오늘은 오르페우스를 소개합니다.

 

 

 

매일 유명한 곳만 찾아다니다 오늘은 모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이며, 오후 3시 ~ 4시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테이블은 2인용 1개와 4인용 2개가 세팅되어 있어요.

 

 

 

모던 감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QR 코드를 스캔하시면 됩니다.

 

 

스팀 타월

초콜릿｜냅킨

생수

제로콜라_3,000원

 

제가 주문한 까리야다 세트에는 와인이 함께 제공되는데, 제가 술을 마시지 않는 관계로 콜라로 변경했어요.

 

 

까리야다 Set_36,000원

 

실제 손님이 예약 주문해서 먹은 게 처음인가 봅니다 ㅋㅋㅋ 사장님께서 어디 통해서 오신 거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요리에 사용된 육수(?)로 만든 수프 개념의 뭔가를 함께 주셨는데, 기름기가 많고 시큼해서 개인적으로는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최소 하루 전날 예약해야 하는 메뉴로 레드와인에 돼지 볼살과 토마토, 그 외 각종 야채를 넣고 약불에 오랜 시간을 들여 부드럽게 한 스페인 찜 요리에요.

 

 

 

방울토마토는 다행히 무르지 않고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어서 개운하게 먹기 좋습니다.

 

 

 

짭짤한 웨지감자와 버섯은 소금 간이 되어있지 않은 돼지 볼살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어요.

 

 

 

사실 비주얼만 두고 보면 먹고 싶은 비주얼은 아닙니다;;

 

 

 

볼살이라고 해서 뭔가 색다른 맛을 기대했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을 머금고 있긴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에게 익숙한 감자탕 고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하지만, 돼지고기 치고는 가격도 비싼 편이라 호기심이 많으신 분들에 한해 추천합니다.

 

 

 

메뉴 예약할 때 이미지에 곶감 치즈 말이 슬라이스가 같이 있어서 세트 구성에 포함되는 줄 알았는데, 포함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 부분은 시정이 필요해 보여서 사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