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인분만 판매하는 참외 토핑 닭 콩국수 맛집 고미태

 

오늘은 닭 콩국수 맛집 고미태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하루 50인분만 판매하는 곳으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되니 꼭 인스타그램을 확인 후 방문하세요.

 

 

 

사실 고미태는 닭 콩국수 전문점이 아니라 계절마다 자가제면으로 다른 면 요리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인스타그램 공지에 의하면 추석 연휴 전까지 닭 콩국수를 판매할 예정이지만, 참외 생산이 그전에 끝나면 그에 따라 메뉴가 바뀌겠네요. 영업시간은 오후 12시 ~ 8시 30분이며, 오후 2시 30분 ~ 5시 30분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에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선불 결제입니다. 카드가 빨려 들어가는 타입이니 놀라지 마세요 ㅋㅋㅋ 키오스크에서 출력된 주문서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셔야 합니다. 전 모르고 가방에 넣었다가 다시 꺼냈네요;;

 

 

 

테이블은 바 타입 8석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구조상 일행이 있을 경우에는 떨어져 앉아야 빨리 식사할 수 있어요.

 

 

 

벽면에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행거가 있습니다.

 

 

 

의자 아래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선반이 있어요.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왼손잡이시면 말씀해 주세요." 멘트와 함께 숟가락과 젓가락이 세팅됩니다. 참외물은 그냥 컵에 따르면 따라져요 ㅋㅋㅋ 저 뚜껑 돌려 열었다가 혼쭐남 ㅠㅠ

 

 

닭 콩국수_9,500원

 

보시는 것처럼 별도의 반찬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텁텁한 국물 때문에 콩국수를 싫어하는데요, 1도 텁텁하지 않습니다. 콩국수에서 텁텁함은 버리고 고소함만 잡으신듯해요. 어떤 지방은 짜게 먹고 어떤 지방은 달게 먹던데, 여기 콩국수는 짭니다.

 

 

 

면 위에 닭고기, 그 위에 참외와 오이 그리고 피망이 순서대로 토핑 되어있어요.

 

 

 

닭고기는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자가제면은 처음 먹어보는데, 약간 건면 같은 느낌이었어요. 일반적인 면의 식감과는 좀 달라서 호불호가 있을듯합니다.

 

 

 

인스타그램 공지에 의하면 국물을 먼저 맛본 뒤에 뒤섞지 말고 면과 피망, 오이를 같이 먹으라고 하네요. 참외는 달 줄 알았는데, 참외도 짭짤합니다 ㅋㅋㅋ 국수에 참외를 넣을 생각을 하시다니 아주 이색적이지만, 의외로 잘 어울려요乃

 

 

 

저는 오이를 못 먹는 초딩입맛이라 오이 빼고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