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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 바비큐 디너국내여행 2019. 12. 10. 00:30728x90반응형
오늘은 제주신라호텔의 캠핑 빌리지 바비큐 디너를 소개합니다.
가는 길목도 어찌나 예쁘게 꾸며놨던지...
돌담도 예쁘게 꾸며놨더라고요. 제가 사실 야경을 엄청 좋아합니다 ㅋㅋ
드디어 캠핑 빌리지에 도착~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마련해뒀더라고요.
텐트입니다. 저기에 들어가서 먹지 말입니다 ㅋㅋ 안에는 따뜻하게 히터가 틀어져 있었어요. 식사하는 텐트 뒤편으로 텐트가 하나 더 있는데요, 따뜻하게 전기매트 깔린 침낭이 있어서 쉴 수도 있어요.
깔끔하게 잘 정돈돼있는 식사 테이블입니다.
락앤락에 들어있네요.
죽을 시작으로 식사가 시작됩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각종 소스와 밑반찬, 그리고 쌈 채소가 나옵니다.
겉절이가 참 맛있었어요乃
해물파전도 꿀맛♥
아주 편하게 바비큐는 알아서 다 구워주십니다.
아주 잘 익고있네요.
아까 식사테이블에 있던 판 기억하시나요? 거기에 작은 초 하나를 밑에 켜서 음식의 온기를 유지하는데요, 처음에는 '읭? 이걸로?' 했는데 열 전도율이 장난 아닌가 봅니다 ㅋㅋ 음식이 그렇게 식지 않았어요.
드디어 바비큐가 뙇! 처음에는 '이걸로 배가 차려나...' 했지만, 육류가 많아서인지 양이 딱 알맞았어요.
새우는 직접 잘 까서 신랑 젓가락으로 뿅!
밥도 양이 적어 보이지만 딱 적당했습니다 ㅋㅋ
바비큐의 느끼함을 해물 순두부 찌개로 얼큰하게 사로잡아버립니다.
이어서 나온 후식은 과일구이였어요. 원래 맛없는 과일도 구우면 당도가 높아지는데, 맛있는 과일을 구웠으니 당도는 물론 식감이 색다르더라고요. 같이 나온 소스가 또 엄청 달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은 소스를 콕! 찍어 냠냠~
전 소스에 풍덩~ ㅋㅋ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
아까 봤던 길인데, 반대방향에서 보니까 더 예쁘더라고요? 배불러서 그런건가... ㅋㅋ
방에 가서 하늘을 보니 별도 반짝반짝해서 눈도, 입도 제대로 힐링한 여행이었어요.
제주신라호텔 가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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