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소바 현지인 맛집 시나가와 오키나

 

오늘은 도쿄의 소바맛집 시나가와 오키나를 소개합니다.

 

 

 

마리오카트를 타고 출출해졌는데, 근처에 라멘 거리가 있다길래 가다가 현지인들이 줄 서있는걸 보고 맛집 스멜이 느껴져서 뭔지도 몰랐지만 그냥 들어간 곳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시면 줄 서있는게 보입니다 : )

 

 

 

저희가 좋아하는 현지인 맛집 느낌♥

 

 

 

줄 서있는데 메뉴판을 주시더라고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일본어를 잘 못합니다. 인삿말 정도... 저 메뉴판을 받자마자 난감하더군요;; 현지인 맛집이 분명했습니다 ㅋㅋㅋ 저희가 일본어를 못한다고 영어로 말하니 몇가지만 설명해주셨어요. 핫/콜드, 치킨/덕 정도까지... 저희가 주문하기에 그 정도면 충분했어요!

 

 

 

전 콜드/치킨으로, 신랑은 핫/덕으로 주문했어요. 줄 서있는데 나오셔서 일본어로 뭐라고 하셨는데 뭔지도 모르고 저희가 "하이"라고 해서 안으로 들었갔어요.

 

 

 

안에 들어가보니 "합석해도 괜찮겠냐"는 거였나봐요 ㅋㅋㅋ 주방 앞쪽 우측에도 자리가 있더라고요. 가게가 온 가족이 함께 일하는 느낌이었어요. 주방에는 할아버지-아빠-아들 / 홀은 엄마-이모st

 

 

 

어쨌든 보세요~ 만석입니다. 현지인 맛집이 분명해요乃

 

 

 

제가 시킨 콜드/치킨이에요. 진짜 이름은 지금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 콜드라고 그래서 우리나라 소바처럼 면을 적셔먹는 국물이 차가운줄 알았는데, 면이 차가운 거였어요.

 

 

 

면발이 쫄깃 탱탱한게 맛집이 맞았어요. 역시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을 가봐야죠!

 

 

 

신랑이 주문한 핫/덕. 이것 역시 진짜 이름은 지금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온면은 아예 국에 담아져 나오더라고요. 신랑은 "맛있었다."는 기억 밖에 없대요... 이런ㅠ

 

 

 

우측 하단에 하얀건 가래떡이 아니고 대파에요;; 신랑은 안먹었지만, 아는 형이 그러는데 대파도 먹는거라고 그랬대요 ㅋㅋㅋ

 

 

 

우리나라 냉면집처럼 육수가 나오더라고요. 역시나 밍밍해서 국물을 좀 넣어서 마셨는데 맛있더라고요. 날이 쌀쌀해서 따뜻한게 들어가니까 좋았어요~

 

 

 

신기한게 낮에 맥주를 그렇게들 즐기시더라고요 ㅋㅋㅋ 도쿄에 가셨을 때 근처 가시게 되면 한번 가보세요!

 

 

 

https://goo.gl/maps/kh64eEdn6T5fiPmn7

Google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