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 감자탕 맛집 돈뼈락

 

오늘은 파주시청 근처 감자탕 맛집 돈뼈락을 소개합니다.

 

 

 

회사 동생이 다녀와서 맛있다고 추천해준 곳이에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1시이며, 정기휴일은 첫째주와 셋째주 일요일이니 참고하세요.

 

 

 

가게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안쪽에 룸도 있고, 좌식과 테이블식 중 선호하시는 스타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게 이름이 돈뼈락인걸로 봐서는 감자탕이 메인인듯 합니다만, 점심백반도 있더라고요.

 

 

물티슈

고기용 소스

앞접시｜집게｜국자｜가위

뼈그릇

두부조림

김치

쥐포무침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감자탕(소)_\25,000

 

위에 얹어진 깻잎과 팽이버섯, 파를 국물에 잠기도록 뒤적뒤적 해주세요~

 

 

 

와... 시레기 보이세요? 푸짐하다乃

 

 

 

고기는 이미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채소의 숨이 죽으면 바로 드셔도 됩니다.

 

 

 

고기 한덩이를 앞접시에 옮겨서 한입 먹었는데 와앙♥ 존맛탱ㅠ 살살 녹는거 있죠...

 

 

 

한덩이 한덩이마다 어찌나 실하던지 ㅋㅋㅋㅋㅋㅋㅋ 뼈인가? 싶어서 젓가락으로 잡아보면 노노 고기임乃

 

 

수제비

 

중간에 수제비를 주시는데요, 이게 삶아서 주시는건지 감자탕에 넣었을 때 바닥에 늘러붙지도 않고 꺼질듯 말듯한 버너불로 감자탕 먹을동안 넣어뒀는데 덜익은거 하나 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밥볶음_\2,000

 

역시 감자탕의 화룡점정은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배불렀지만,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볶음밥 하기 전에 국물은 대부분 버리거든요. 그거 앞접시에 덜어두셨다가 볶음밥 드실 때 같이 국물 드시면... 말해 뭐합니까 ㅋㅋㅋ 입만 아프지 : )

 

 

 

하얗게 불태우고 테이블에는 뼈산만 남았네요.

 

 

 

가게에서 나와서 신발장 맞은편에 단짠단짠을 느끼게 해줄 달콤한 밀크커피 자판기(무료)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소)자인데 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고, 너무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어요乃 감자탕이 땡기는 날,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