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탄현 한정식 맛집 메주꽃 (1인분 사진)

 

 

오늘은 한정식 맛집 메주꽃을 소개합니다. 포스팅에 앞서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원래 1인분 주문은 안되는데, 제가 미리 전화로 양해를 구하니까 평일 저녁이니 주시겠다고 하셔서 먹으러 간 거예요. 사진은 1인분 양이니 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가게 쪽에 있는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이니 잘못 주차하는 일 없도록 주의하세요.

 

 

 

식당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고, 메주꽃 불량교실(?)과 공방이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카페가 이어지고요,

 

 

 

오래된 학교처럼 꾸며놓은 공간도 있어요. 해가 지기 바로 전 도착한 터라 노을이 너무 예뻤답니다乃

 

 

 

아기자기하게 이곳저곳 많이 꾸며져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1시30분 ~ 오후 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 오후 3시 ~ 4시 /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 4시30분이니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가게에 들어가시면 비접촉 체온계에 손바닥을 가까이 대셔서 체온 측정해 주시고, QR 코드 인증이나 전화 인증 또는 장부 작성 중에 아무거나 하나만 하시면 됩니다.

 

 

 

우측으로는 화장실과 일부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고요,

 

 

 

좌측으로는 웨이팅 하는 대기장소가 있습니다.

 

 

 

저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앉았어요.

 

 

 

안쪽에 또 다른 방이 있었는데, 그쪽은 가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제가 먹은 테이블이 있던 룸만 상세하게 찍었다는;; 아까는 몰랐는데,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네요 : )

 

 

 

한국미가 느껴지는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훤히 보이는 건 아니지만, 주방이 바로 보였어요.

 

 

 

메뉴와 원산지 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냅킨｜숟가락｜젓가락

생수｜물컵｜앞접시

메주꽃 소반_\15,000

 

앞서 서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1인분 양이니 어떤 게 나오는지 정도로만 확인해 주세요.

 

 

 

한정식집에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렇게 먼저 나오고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

 

 

 

이렇게 식사가 제공되는 게 맞습니다. 여기도 원래는 그런데, 제가 전체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한꺼번에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동치미

 

와... 이 동치미가 신의 한 수였어요乃 느끼한 거 먹고 한입씩 먹으면 개운해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게 OTL

 

 

식전 음식

 

식전 음식에 퍽퍽한 식감들이 좀 있어서 동치미 없었으면 힘들었을듯합니다~

 

 

김치전

버섯샐러드

약식

고구마 샐러드

 

도대체 초점은 왜 김치전에 맞은 건지;;

 

 

무쌈말이

?

유부초밥

새우젓｜보쌈

겉절이

 

보쌈은 함께 제공된 보쌈용 겉절이와 꼭 함께 드세요.

 

 

청포묵 무침

버섯탕수

 

단품 메뉴에도 있는 버섯탕수는 튀김요리를 먹으면서도 뭔가 죄책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공깃밥

 

밥그릇이 두꺼운 편이라 밥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딱 적당했어요.

 

 

된장찌개

 

크으~ 동치미에 이어 된장찌개가 신의 한 수! 아주 조금 칼칼하면서 짭짤 뜨끈한 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돌김

간장

 

전 조미김만 먹고 돌김은 입안에서 들러붙는 게 싫어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멸치볶음

무생채

 

사실 무인지, 오이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배추된장무침

땅콩조림

김치

 

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오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乃

 

 

 

카운터에서 결제(지역화폐 사용 불가)하시면

 

 

 

해당 교환권을 주시는데, 길 건너에 있는 카페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헤이즐넛 or 매실차를 드시던지, 다른 음료를 주문하고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으시던지 원하는 대로 주문하세요.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괜히 지금 시국에 감기 걸리면 골치 아프니깐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화장실이 있고요,

 

 

헤이즐넛｜매실차

 

전 헤이즐넛으로 머그컵에 한잔 가득 따라 마셨습니다. (솔직히 헤이즐넛은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 향만 나고 맛은 별로 안 나서 아쉽...)

 

 

 

주전부리를 포함해서 이것저것 많이 팔더라고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중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과하게 짜거나 달지 않고, 정갈하게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흡족한 식사였어요.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곳을 찾으시거나, 쉼을 위해 교외로 나온 연인분들께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