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프로방스 맛집 국물없는우동

 

오늘은 헤이리 맛집이자 프로방스 맛집 국물없는우동을 소개합니다.

 

 

 

아니 이게 머선129... 퇴근하자마자 날아왔건만 무슨 차가 이리 많답니까ㅠ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중 주차는 기본이고 건너편 갓길까지 만차라 프로방스 주차장에 주차할 수밖에 없었어요.

 

 

 

공지된 바와 같이 이중주차로 식사 도중에 차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게 불편하다 싶으시면 그냥 마음 편히 프로방스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소정의 서비스라는 말에 심쿵 하지 마시고, 맛있는 우동 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1시간 8분 주차했는데, 2,000원 결제했습니다. 그냥 3,000원이 아니었던 것에 감사할 따름 OTL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8시30분이며, 오후 3시 ~ 5시30분 브레이크 타임 운영합니다. (월요일 정기휴무)

 

 

 

카운터에서 대기표를 받고 메뉴를 주문하신 후 테라스에서 대기하시면 번호 순서대로 호출되는데, 본인 번호가 뜨면 입장하세요.

 

 

 

평일 저녁에 16번이라... 번호를 받고 나와서 호출된 첫 번호가 9였습니다. 휴대폰 보고 있으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영수증 리뷰에서 웨이팅 불가피하지만, 그만큼의 맛을 보장된다는 내용이 많았기에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 )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특성상 신발은 신발장에 보관하게끔 되어있지만, 한정판이나 레어템으로 불안하신 분들은 요청하시면 신발장에 넣고 열쇠로 잠가주신다 하니 안내 꼭 확인하시고 입장하세요.

 

 

 

오픈형 신발장에 보관해도 무방하신 분들은 직접 신발장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신발장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체 테이블은 좌식 4인용 기준 안쪽 4개와 바깥쪽 4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앉았던 안쪽에 테이블이 2개 더 있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관계로 2개가 맞붙은 테이블은 하나씩만 사용하더라고요乃

 

 

 

메뉴와 맛있게 먹는 방법 및 공지사항과 원산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동 삶는 시간이 최소 18분이라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공지가 있지만, 웨이팅 하면서 미리 주문을 해놨기 때문에 금방 나왔어요.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숟가락｜젓가락

깨｜냅킨

 

깨는 우동에 직접 갈아 넣어 먹는 건데요, 우측 상단의 고무 뚜껑을 열어 아래로 향하게 거꾸로 세운 뒤 흰색 레버를 화살표 방향으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물

국

단무지

샐러드

깍두기

새우 붓카케_\9,000

 

이렇게 보면 양이 굉장히 작아 보이지만, 일단 면기가 크고 면이 꽤 많이 담겨있어요.

 

 

 

1인 1우동 주문 시 면 곱빼기 무료이며, 곱빼기는 처음 주문 시에만 가능합니다. (먹다가 도중에 추가는 안된다는 뜻인 듯) 10세 이하 어린이는 1인 1우동 조건에 불포함이니 참고하세요.

 

 

 

맛있게 먹는 방법에 있던 안내처럼 깨를 갈아 넣고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드시면 됩니다.

 

 

 

바닥만 덮일 정도의 양념 국물이 있어서 비비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요. 오동통한 우동 면발이 어찌나 찰지고 쫄깃하던지... OTL 처음 경험해보는 우동이라 아주 약간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답니다♥

 

 

 

와... 신선하고 통통한 새우가 정말 얇고 바삭한 튀김옷을 입고 입속에 들어오는데, 어떻게 이렇게 바삭하죠?0_0?

 

 

 

단호박 튀김도 퍽퍽함 하나 없이 어찌나 바삭하고 촉촉하던지... 반절 먹고 찍은 거라 짧게 나왔네요;;

 

 

계란밥_\2,500

 

1인 1우동 주문 시에만 주문 가능한 계란밥을 맛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간장 베이스의 온천 계란밥으로 그냥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요,

 

 

 

별로 들어간 것도 없어 보이는데 반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만, 느끼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우동까지만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단 저와 같이 혼밥이시라면 우동만 시키셔도 충분하고요, 둘이서라면 2우동에 1계란밥이 딱 좋을듯싶어요.

 

 

코카콜라_\1,500

 

콜라쟁이는 어쩔 수 없이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각 메뉴가 2숟가락씩 남은 상황에서 남길 수 없었어요 OTL

 

 

 

'내가 이렇게 먹으려고

아침엔 셰이크,

점심엔 샐러드를

먹는 게 아닌가'

나 자신을 합리화하며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결제할 때 맛있게 드셨냐고 질문하시길래 '이게 빈말이 아니었구나.' 싶었어요.

 

 

 

매장에서 드시기 불안하시다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가정에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제가 오후 7시쯤 나왔는데, 주차장도 대기인원도 소강상태가 됐더라고요 ㅋㅋㅋ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평일 저녁 좀 늦게 방문하시라는 꿀팁을 드립니다.

 

 

 

면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무조건 추천드리고요, 좋아하지 않으시더라도 한 번쯤 드셔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아... 아무리 생각해도 튀김 존맛ㅠ 적극 추천합니다!!! (지역화폐 결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