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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덕이동 빙수 맛집 덕수다방맛집/일산 2021. 5. 11. 22:53728x90반응형
오늘은 빙수 맛집 덕수다방을 소개합니다.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 제격으로 오늘은 빙수로 고고! 가게 건물 옆 공간에 주차 가능해요.
영업시간은 오후 12시 ~ 9시이며, 일요일에만 오후 1시 오픈입니다.
원래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였는데, 6월부터는 월요일도 정상영업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코로나19 출입명단 작성 대신 안심콜로 전화하셔야 합니다.
1층에는 카운터 및 테이블 3개가 세팅되어 있고요,
2층에는 화장실과 테이블 4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가게 이름에 "다방"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앤티크 카페 감성으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乃
음료와 빙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주전부리 간식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딸기 빙수는 딸기가 제철인 시기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딸기 빙수가 방문의 목적이시라면 동절기 기간이라 하더라도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동절기에는 붕어빵을 수제로 하신다고 하니 겨울에도 와보고 싶어졌어요 OTL
주문한 빙수가 나오면 카운터 앞에서 숟가락과 냅킨, 종이컵을 챙겨서 자리에 착석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먹고 싶었지만, 상다리가 불안하기도 하고 제가 곤충을 극혐하는지라 포기 ㅋㅋㅋ
주변에 나무가 많은 데다 날씨까지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어요.
혼자 빙수 두 개?!
크으~ 푸짐하게 올라간 망고 좀 보세요! 가격 또한 너무 착하다는ㅠ 국자로 빙수를 종이컵에 덜어 옴뇸뇸♥
새콤달콤한 망고와 고소한 우유 빙수가 맛있었지만, 망고빙수는 이 정도만 먹고 더 녹기 전에 포장을 부탁드렸습니다;;
가격이 더 착한 덕수빙수는 직접 삶은 팥으로 만든 덕수다방의 베스트셀러 빙수인데요,
아주 쫄깃한 인절미는 콩고물이 적어 목 막히지 않아 좋았고, 콘플레이크로 바삭한 식감과 함께 꿀땅콩 및 아몬드 슬라이스의 고소함까지~
게다가 직접 삶은 팥을 인색하게 위에만 얹은 게 아니라 속에도 더 들어있더라는乃 제가 망고빙수 먼저 먹고, 손님 빠진 뒤에 사진 다시 찍는다고 좀 늦어져서 빙수가 좀 녹았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는 거 있죠♥ 팥은 잘못하면 까끌까끌한 식감 때문에 맛까지 해치는 가게들이 가끔 있는데, 이곳의 팥은 아주 부드럽고 달콤했습니다.
맛도 좋은데, 뷰까지 좋고 날씨까지 받쳐줘서 기분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 )
개인적으로는 덕수빙수가 더 맛있었지만, 그건 개인 취향이니 좋아하시는 메뉴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제가 초딩입맛이긴 해도 비비빅을 좋아하는 할매입맛도 좀 있거든요;; 야외 테라스에서 먹다가 해가 지니까 추워서 카페 내부로 이동해서 먹었는데, 쿠팡이츠 배달 주문 알람이 어찌나 울려대던지 ㅋㅋㅋㅋㅋㅋㅋ
빙수 맛집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맛과 가격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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