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덕이동 대가순두부&두낙전골

 

오늘은 대가순두부&두낙전골을 소개합니다.

 

 

 

건물 3개가 가운데 공간을 주차장으로 공동 사용하는 곳이라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에요.

 

 

 

영업시간은 24시간으로 되어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일찍 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 역시 파주의 많은 두부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파주 장단콩이 재료로 사용되네요乃

 

 

 

코로나19 출입명단 작성 대신 안심콜로 전화하셔야 합니다.

 

 

 

홀은 굉장히 넓은 편이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지만, 좌식은 아니고 모두 의자식이에요.

 

 

 

기본적으로 물통에 담긴 생수가 제공되지만, 온수가 필요하신 분들은 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우측의 길고 좁은 복도를 따라가면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해 주세요! : )

 

 

냅킨｜젓가락｜숟가락

생수｜물컵

낙지순두부(중간맛)_\14,000

겉절이

콩나물무침

깍두기

돌김

양념간장

두부김치

소스

영양솥밥

 

영양솥밥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습니다;; 콩 조금과 고구마 한 조각이 들어가 있어요.

 

 

 

솥밥과 함께 나오는 공기에 밥을 덜고,

 

 

 

눌은밥에 온수를 부어 식사할 동안 불려놓으시면 됩니다.

 

 

 

주문할 때 맵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순한맛/중간맛/매운맛 중 전 맵찔이라 중간맛으로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요즘 신라면보다 맵지 않았음) 큰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으면서 나오는데, 카트에서 낙지를 잘라서 제공됩니다. 한 마리가 들어가 있는 걸 보긴 했지만, 메뉴에 있는 사진은 생낙지를 넣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낙지가 굉장히 커 보이거든요 ㅋㅋㅋ 이미 익어서 쪼그라든 낙지 한 마리를 보았다는ㅠ

 

 

 

낙지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게 적당히 쫄깃해서 맛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소스에 찍어 먹는 것보다 낙지순두부 국물과 함께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순두부는 우리가 보통 마트에서 구매하는 순두부의 식감은 아니고, 백종원표 계란라면 끓여보신 적 있으신 분들은 아실 텐데... 라면 1개에 계란 3개 넣고 끓이는 방식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계란을 많이 익혔을 때의 식감과 비슷했는데, 몽글몽글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있습니다. 국물과 함께 맨입에 먹어도 순두부 덕분에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불은 누룽지는 당연히 겉절이와 냠냠~♥

 

 

 

너무너무 배불러서 밥과 누룽지를 일부 남겼어요ㅠ 성인 여성에겐 좀 많고, 성인 남성에겐 포만감 있게 적당한듯합니다.

 

 

 

매장에서 드시는 메뉴뿐만 아니라 콩 국물과 일반 두부 및 순두부도 포장 판매하니 구입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식후 밀크커피 필수이신 분들은 홀에 비치된 자판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낙지가 들어있긴 하지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맛이 있긴 했는데, 뭔지 콕 집어 말할 수 없는 2% 부족한 맛이었다는 OTL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ㅠ

 

 

 

전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 추천합니다! (♨사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