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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이 부담스럽다면 가성비 끝판왕 반계 칼국수맛집/서울 2022. 7. 14. 22:55728x90반응형
오늘은 반계 칼국수 맛집 소주식당을 소개합니다.
사실 지난주 목요일에 방문했었는데, 반계칼국수가 품절이라 못 먹어서 오늘 다시 방문했어요 ㅋㅋㅋ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1시이며,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메뉴에 따라 공간을 분리 운영하고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셔서 좌편이 삼계탕과 반계칼국수 식사 좌석이고, 우편이 김치찌개와 두루치기 식사 좌석입니다.
별도의 안내가 없어서 몰랐는데, 셀프로 계란찜을 해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더라고요.
화장실은 김치찌개와 두루치기 식사 공간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앞치마 필요하신 분들은 벽면에 걸린 앞치마를 사용하세요.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버너|집게|국자|뼈통|면기 냅킨|숟가락|젓가락 종이컵|생수 반계칼국수_10,000원 쌈장|양파 |고추 김치 양파/부추 절임 닭 반마리 닭은 다 익어서 제공되기 때문에 한소끔 끓으면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국물은 맑지만, 고추가 들어있어 칼칼하고 아주 개운해요乃
날개가 붙은 부위와 다리가 붙은 부위로 큰 덩어리 2개가 들어있습니다.
양파/부추 절임이 아주 만능 소스더라고요♥ 퍽퍽한 닭 가슴살도 소스에 담갔다가 함께 먹으면 아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채소도 배추, 청경채,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목이버섯, 흰 목이버섯으로 다양하게 제공돼요. 닭고기를 다 먹고 나면 투하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빨리 건져드시고, 숨이 푹 죽은 식감을 좋아하시면 시간을 두고 끓여드세요. 채소도 만능 소스에 콕콕~
칼국수 마지막은 칼국수입니다. 5분 정도 팔팔 끓여서 드시면 되는데, 국물이 걸쭉해지는 게 싫으신 분들은 면기에 국물 일부를 미리 떠두세요 ㅋㅋㅋ
칼국수는 뭐니 뭐니 해도 겉절이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국내산 김치더라고요乃
만능 소스에 담갔다가 드셔도 꿀맛... 면발이 쫄깃하고 찰진 게 마무리까지 맛있습니다.
떡도 하나 들어있어요 ㅋㅋㅋ
좀 지저분하지만, 반계의 흔적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달달한 후식 필수이신 분들은 출입구 앞에 사탕이 비치되어 있으니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오늘 8시 뉴스에 삼계탕이 금계탕이라고 나오던데, 삼계탕 드시기 부담스러운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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