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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젤라토 아이스크림 맛집 L'Amarena Gelato Shop해외여행/팔라우 2019. 10. 4. 21:16728x90반응형
오늘은 팔라우맛집 L'Amarena 젤라토 샵을 소개합니다. 정말 팔라우 여행하면서 한국에서 맛보지 못했던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맛보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이탈리아입니다!!!
이곳은 구글맵 평점이 무려 4.9점인 곳이에요~ 안가볼 수 없겠죠? 진짜 이탈리아 분께서 직접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乃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까 현금 챙겨가셔야 합니다. 제 기억에는 가본 음식점 중에서 카드를 안받는 유일한 곳이었던듯;;
가게가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2/4인석 테이블과 창가쪽 바타입 테이블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젤라토 샵이라고 해서 젤라토만 파는건 아니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월요일 ~ 토요일로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 입니다. 위 메뉴판에는 오전 8시부터로 나와있지만, 구글맵과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본 결과 오전 11시30분부터니까 너무 일찍 가시면 헛걸음 하실 수 있어요 ㅋㅋㅋ
테이블 세팅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전 그래도 젤라토 전문점이니까 젤라토를 먹었어요 ㅋㅋㅋ 근데 제가 메뉴를 잘못 고른 걸까요? "이태리 젤라토보다 맛있다"는 구글맵 리뷰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컸던 걸까요? 별로 특별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커피 아이스크림에 초콜렛 쿠키가 들어간걸 먹었는데, 어린 시절 한국 아이스크림 중에 <커피 한잔>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맛이었어요. 제가 "별다른걸 모르겠다." 했더니, 신랑이 "그러니까 추천해달라 했어야죠." 하더라고요. 그제서야 '아뿔싸...' 싶었어요. 추천해달라고 하면 제일 자신 있고, 제일 잘 나가는 메뉴로 해줬을텐데... 싶었죠. 맛없는건 아니었지만, 좀 아쉬웠달까ㅠ
커피 중독인 신랑은 카푸치노에 디저트 세트 메뉴를 주문했어요. 메뉴에는 따로 없는데, 디저트 쇼윈도에 세트 메뉴가 손글씨로 적혀있었거든요. 그걸 못찍었네요ㅠ 이태리 치즈로 만든거라고 해서 함께 고른 메뉴였는데, 달콤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답니다乃
시내가 굉장히 좁은 편이고, 사실 디저트를 먹을만한 곳이 많지 않아요. 그런 면에서 선택의 폭이 넓고, 맛도 나쁘지 않으니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8oHp4Rab3Uk3Bw8w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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