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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오니기리 맛집 메구로 미소 수프 스탠드 (MEGURO miso soup stand)해외여행/일본 2022. 12. 22. 20:37728x90반응형
오늘은 오니기리 맛집 메구로 미소 수프 스탠드를 소개합니다.
친구가 비싸지만 요즘 핫한 맛집이라며 데려갔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2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오니기리 전문점이라고 하기에는 힙한 분위기예요 ㅋㅋㅋ 창문가에 벤치가 있긴 한데, 별도의 테이블이 없기 때문에 저희는 바에서 서서 먹기로 했습니다.
짐은 아래 바구니에 보관하시면 돼요.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된장을 취향에 따라 일곱 가지 중에 고를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가다랑어를 나무 대패로 밀어 포를 뜨고 된장국에 넣어 제공합니다.
무농약 현미로 만든 구운 주먹밥과 전국에서 모은 생된장으로 만드는 오키나와 전통 가다랑어탕 미소시루
전 가쓰오부시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빼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제 된장은 가조 효타로 상점의 된장으로 누룩의 양을 많이 하여 단기적으로도 단맛과 깊은 맛을 내는 된장입니다. 된장 통 하나하나 온도를 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염도에 약한 저를 위해 친구가 골라준 된장으로 만든 된장국은 딱 먹기 좋았습니다.
대망의 오니기리!!! 소금과 간장 두 가지 중에 원하는 것으로 주문 가능해요. 친구가 소금을 추천해서 소금으로 주문했습니다.
와... 현미밥만으로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안은 촉촉해서 퍽퍽하지 않아 좋았어요.
구운 주먹밥 위에 육수가 우러난 두부와 양념에 절인 곤약을 얹어 즐기는 덮밥으로 하루 다섯 끼 한정 판매하는 메뉴
친구는 즉석에서 포 뜬 가쓰오부시가 들어갔습니다.
친구가 고른 된장은 와타헤이타로 상점의 된장으로 국산/현산 재료를 고집해 만든 엄선된 된장으로 이곳 또한 하나하나 온도를 관리한다고 해요.
제가 맛만 봤는데, 확실히 제 된장 국보다 진하고 짰습니다 ㅋㅋㅋ
제가 친구보다 더 많이 먹는 편인데, 두부밥에 오니기리도 같이 나오는 줄 모르고 둘이 거꾸로 주문했네요;;
실타래같이 묶여있는 곤약은 한국에서도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이 큰 다이어트 음식으로 유명합니다乃
두부는 한국의 판두부와 비슷해서 부드럽고 촉촉해요. 사이즈가 꽤 커서 아침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전화로 예약하고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오니기리는 토스트처럼, 된장국은 커피컵에 포장되어 포장만 보면 브런치 같았습니다 ㅋㅋㅋ 친구 말이 가격 때문에 혹평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사실 여행으로 방문한 터라 크게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일상적으로 방문하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https://goo.gl/maps/7bKUym3uy8HccKX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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