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카레 맛집 스아게 (SUAGE SOUP CURRY)

 

오늘은 수프 카레 맛집 스아게를 소개합니다.

 

 

 

네이버 지도에 1층이라고 되어있어서 좀 헤맸는데, 2층이에요;; 계단에 사람들이 서있는 것을 보니 싸늘합니다 ㅋㅋㅋ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문했는데, 만석에 대기 순서 네 번째였어요. 웨이팅 관련 안내사항 참고하시고 매장 내 카운터에 설치된 태블릿에 휴대폰 번호부터 빨리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매장 입구 버튼은 오른쪽에 있어요. (저를 포함해서 첫 방문인 사람은 전반적으로 헤맴) 영업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 토,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9시이며, 화~금요일 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화~금요일 오후 9시 / 토,일요일 오후 8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에요. 오는 설 연휴에 1/22(일) 하루 휴무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이블은 바 타입 5석과 2인용 4개, 4인용 4개가 세팅되어 있으며, 화장실은 주방 왼편 안쪽에 있어요.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공지사항 및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스푼｜포크｜물티슈｜냅킨

물컵｜생수

플레인 라씨_3,500원

 

요거트 음료로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맵찔이인데, 카레를 매콤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밥치즈_1,500원

 

밥 양은 조금 / 보통 / 많이 중에 선택 가능한데, 전 보통으로 선택하고 치즈를 추가했습니다.

 

 

 

방문하기 전 훑어본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서 꼭 치즈를 추가하라는 내용이 많아 추가했으나, 치즈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굳이 추가할 필요는 없을듯해요.

 

 

가쿠니 카레_14,000원 + 브로콜리 추가_1,000원

 

스아게 특제소스로 졸인 후 숯불에 구워낸 두꺼운 삼겹살 (기본 토핑 : 영콘 / 브로콜리)

 

 

 

매운 정도는 1단계 ~ 6단계에서 선택 가능하며, 4단계가 신라면 정도라고 합니다. 제가 맵찔이지만, 4단계를 먹었을 때 신라면보다는 좀 덜 매운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플레인 라씨 / 밥치즈와 먹었기 때문에 중화돼서 그렇게 느꼈을 수 있으니 그 점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 당근, 단호박, 가지, 삶은 달걀은 모든 메뉴에 기본으로 제공돼요. 제가 메뉴를 정독하지 않아서 버섯을 추가했어야 했는데, 브로콜리를 추가했습니다 ㅠㅠ 주문하시는 메뉴의 토핑을 확인하시고 버섯과 브로콜리 중 포함되지 않은 메뉴는 꼭 추가해서 드세요. 삿포로에서 방문했던 가라쿠 수프커리에서 브로콜리의 신세계(구운 브로콜리를 김가루에 굴린 맛?)를 경험했었는데, 그곳만큼은 아니지만 꽤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여행 중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하셔도 좋을듯합니다.

 

 

 

고기 두께 가늠하시라고 오늘도 못생긴 손가락 출격합니다 ㅋㅋㅋ

 

 

 

고기가 굉장히 두꺼운데 테이블에 나이프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도 당황하지 마세요. 아~주 부드러워서 앞니로 커팅 가능합니다乃 고기 한입 베어 물고 채소와 카레 국물을 같이 먹으면 존맛♥

 

 

 

주문할 때 가격이 좀 있다 생각했는데, 그만큼 양이 꽤 많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