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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주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숍 The Touch해외여행/태국 2023. 2. 21. 21:38728x90반응형
오늘은 The Touch를 소개합니다.
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마사지숍을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다녀오신 분들이 호평 일색이더라도 구글 최근 리뷰에 혹평이 있는 곳도 있었어요. 사실 마사지라는 게 사바사라 누가 해주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방문에 앞서 신랑에게 신신당부하며 밑밥을 있는 대로 깔았습니다 ㅋㅋㅋ
신랑은 첫 일정부터 마사지라 하루 종일 너무 풀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나, 몸이 너무 끈적거릴 때 가고 싶지 않아서 저는 첫 일정으로 밀어붙였어요.
영업시간은 구글 맵스 기준 오전 10시 ~ 오후 10시지만, 가게에는 오전 10시 ~ 오후 11시 15분으로 되어있으니 오후 10시 이후에 방문하실 분들은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해요.
공지사항 및 항목별 가격 참고하세요! : )
일회성이 아니라 여러 번 받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멤버 카드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가게 밖에서 가게 전용 쪼리를 가져다주시면 갈아 신고 내부로 들어가서 대기해요.
한층 올라가 화장실 앞 의자에 앉으면 세숫대야에 발을 씻겨주십니다.
그러고 나서 저희는 한층 더 올라가 마사지를 받았어요.
마사지를 받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다 받고 나가기 전에 찍은 데다 어두운 데서 찍고 바로 움직였더니 다 흔들리고 난리 ㅠㅠ 저희 부부는 투 베드가 있는 룸에서 1시간짜리 Body Massage(인당 350THB/약 14,000원)를 받았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최고였어요♥ 보통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받았을 때 팁을 인당 1시간짜리는 50THB((약 2,000원) / 2시간짜리는 100THB(약 4,000원) 드린다고 하던데, 저희는 1시간짜리였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던 터라 100THB(약 4,000원)를 드렸습니다.
나오는 길에 찍은 다른 룸 사진도 다 흔들렸네요 OTL
가게 밖으로 나오시면 따뜻한 차가 세팅되어 있으니 신발 갈아 신으면서 마시면 됩니다. 카운터에 마사지 비용 지불 후 담당 마사지사분께 팁을 드리면 끝~ 저는 항상 의외였던 게 신랑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항상 날씬하신 분이 신랑을 하고 통통하신 분이 저를 해주시더라고요? 왜 그런가 했는데... 신랑 曰 "자기도 등판에 올라가서 해줬어요?" 하길래 생각해 보니까 전 엎드려 있을 때 허벅지 부분에만 살짝 올라와서 지긋이 눌러줬던 기억밖에 없었는데, 신랑을 마사지해 주신 분은
"등판에서 윈드밀을 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시간 내내 낭비하는 시간 없이 시원하게 마사지 해주셔서 저희 둘다 아주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많은 나라들을 다니면서 마사지 받아봤지만, 가성비는 가히 최고라고 엄지척 했습니다乃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https://goo.gl/maps/3Kpq7CPK8imA3oH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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